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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앙숙(?)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의 장난 열전, 11년의 역사

할리우드 대표 앙숙(?)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의 장난 열전, 11년의 역사

알아주는 11년 지기 절친/앙숙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 얼마 전 휴 잭맨은 ‘시리우스 X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라이언 레이놀즈 생일에 개똥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 상황은 대충 이렇다. 오랜 장난 전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둘. 이제 인터뷰 때 서로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다. 휴 잭맨의 생일은 10월 12일, 라이언 레이놀즈의 생일은 같은 달 23일로 둘은 10월만 되면 서로에게 특별한 장난을 선물(. )하곤 했다.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의 음악 세계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의 음악 세계

알란 파커 감독이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7월 31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조금은 이른 이별이라 할 수 있지만, 2003년 이후로 연출 일선에서 물러나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형제, 에이드리안 라인, 휴 허드슨 등과 함께 60년대 후반부터 영국 광고계를 대표하던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역시 같은 필드에 몸담았던 제작자 데이빗 퍼트남과 만나 1971년 의 각본을 쓰며 영화계와 인연을 맺는다.
불륜의 세계, 그 치명적인 영화음악들

불륜의 세계, 그 치명적인 영화음악들

가 막을 내렸다. 단연코 올 대한민국 상반기 최대 화제를 불러온 이 드라마는 28.4%라는 역대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기존의 1위는 역시 같은 채널에서 방영된 의 23.8%였다) 가히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작년 말부터 화제를 불러온 이나 , 과 지상파에서 인기를 끈 나 ,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 도 가히 적수가 되지 못했다. 원작인 영국 드라마 를 국내 막장 드라마 스타일과 결합시켜 더욱 독한 맛을 내뿜은 는 김희애와 박해준,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같은 베테랑과 중고 신인 한서희 등 절묘한 캐스팅이...
오드리 헵번 특별전, 그 6편의 영화음악

오드리 헵번 특별전, 그 6편의 영화음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 극장가와 영화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개봉 대기 중이던 할리우드 메이저 대작 라인업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혹은 무기한 개봉을 연기했고, 국내 영화들도 활로를 바꿔 넷플릭스에 공개한 이나 극장을 잡지 못했던 독립 영화들을 제외하곤 남은 작품들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좀비가 휩쓸고 지나간 공간처럼 초토화된 극장 안을 채우는 건 예전의 익숙한 재개봉작들이다. CGV에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배우 '오드리 헵번 특별전'을 개최한다.
무서운 극장 : 연재를 마치며

무서운 극장 : 연재를 마치며

1​“사유하며 영화보기” 스무 번의 연재를 오늘로 마칠까 한다. 작년 4월 말에 시작한 연재이니, 아이 하나를 품었다가 세상에 내보낸다는 열 달은 얼추 채운 셈이다. 그간 두 주에 한 번씩 영화에 ‘대해’, 혹은 영화를 ‘통해’ 꽤나 진지한 척 독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정기적으로 마감에 시달려야 하는 연재 글의 속성상, 나로서는 다른 원고들에 비해 여기 글들이 우선이었고, 제법 품도 많이 들였다. 그래서 마지막 글은 연재를 마치는 소회로 마무리할까 했다. ​
연기 천재! 데뷔작으로 월드 스타 된 아역 배우들

연기 천재! 데뷔작으로 월드 스타 된 아역 배우들

의 안나 파킨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 엄청난 결과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까요. 2월 10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뒤흔든 주인공, 봉준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을 빌리자면 “Really fu*king crazy”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팀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상식의 주요 부문 상을 모조리 휩쓴 셈이죠.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진출이었다는 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짧은 설 연휴였던 지난주, 미국은 한 해 영화 농사의 시작인 선댄스 영화제가 열렸다. 여성 및 비백인 필름 메이커의 작품이 대거 공개됐고, 힐러리 클린턴, 테일러 스위프트 등 A리스트 셀럽들이 방문했다. 스티븐 연이 주연/제작한 한국계 이민자 이야기 도 첫 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꽤 좋다는 소식이다. 윤여정 배우가 선댄스에서 관객과의 만남에 참여한 영상이나 오스카 후보 만찬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을 보면 모든 영화인이 꿈꾸는 할리우드가 한국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 같다.
우주 신화의 끝,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음악

우주 신화의 끝,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음악

포스터 42년에 걸친 장대한 은하계의 '스카이워커' 사가가 막을 내린다. 1977년 조지 루카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스페이스 오페라는 본편 아홉 개와 여러 스핀오프들이 이어지며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썼을 뿐만 아니라, ILM을 탄생시키며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진화를 가져왔고, 수많은 팬보이들을 양산시키며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을 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선사했다. 단지 미국 내에서만의 얘기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스타워즈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캐스 R.
영화만큼 재밌는 봉준호 감독 해외 인터뷰 어록 모음

영화만큼 재밌는 봉준호 감독 해외 인터뷰 어록 모음

올해 세계 영화상들의 각종 트로피들을 수집 중인 봉준호 감독. 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쏠렸다. 지난 12월 9일 미국 TV 토크쇼에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국내에서도 이미 위트 있는 말솜씨로 소문난 봉준호 감독의 해외 인터뷰 중 흥미로운 부분들을 모았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 토크쇼 나와서 되도록 말 안 하고 싶다고 한 봉준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