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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 검색 결과

'나만 잘 살 순 없지' 제주여성영화제, 29편 스크린 등판… 460대 1 뚫고 나온 경이로운 시선

'나만 잘 살 순 없지' 제주여성영화제, 29편 스크린 등판… 460대 1 뚫고 나온 경이로운 시선

15~18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개최, 19회 상영 및 22팀 참여 소통의 장 마련
연대와 공존의 스크린, '나만 잘 살 순 없지' '제27회 제주여성영화제'가 '나만 잘 살 순 없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막을 올린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이 교차하는 시대, 타인 및 소수자와의 '연대'를 모색하는 묵직한 서사들이 관객을 찾는다. 올해 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유소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공순이'다. 이 작품은 공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시대의 톱니바퀴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딸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기록했다.
전북여성영화제 '남태령' 등 10편 전격 공개… 숨겨진 여성들의 반란

전북여성영화제 '남태령' 등 10편 전격 공개… 숨겨진 여성들의 반란

9월 3~5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서 100% 무료 상영
시대의 파도를 넘는 연대의 서사, '유영하다, 유연하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19회 '전북여성영화제'가 대중 곁으로 다가온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희허락락(喜Her樂樂)'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은 '유영하다, 유연하게'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굳건히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연대하는 여성들의 서사를 담은 총 10편의 작품이 스크린을 수놓는다.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다.
[포토&] 237편 출격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 확정

[포토&] 237편 출격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 확정

54개국 237편 초청작 4월 29일 개막. 켄트 존스 개막작부터 안성기 추모전까지 풍성한 라인업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경계를 허문 237편의 거대한 시네마 축제 개막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3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운영 방향과 주요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주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4개국에서 초청된 237편(국내 97편, 해외 140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애순이 말한 노스탤지어의 의미는? 〈폭싹 속았수다〉 임상춘 작가의 작품 세계

애순이 말한 노스탤지어의 의미는? 〈폭싹 속았수다〉 임상춘 작가의 작품 세계

어깃장을 놓는 관식 의 무당 할매에게 된통 애먼 소리를 들은 애순 은 도로 관식에게 고함을 친다. “나는 무조건 서울놈한테 시집갈 거야. 섬놈한테는 절대. 급기야 노스탤지어도 모르는 놈은 절대. 네버. ”.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애순은 참 요망지게 컸다. 애순의 크고 높은 포부는 제주 바당을 뒤덮고도 넘쳐흐른다. 그녀는 “아부지, 엄마 다 잡아먹은 저놈의 바당이” 동서남북으로 출렁대는 제주에서 벗어나 서울로 가고 싶어 한다. 그러니 어디 애순이 제주 섬놈에게 시집을 가고 싶을까.
<어나더 라운드>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나더 라운드>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나더 라운드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출연 매즈 미켈슨, 토머스 보 라센, 라르스 란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든 삶, 그럼에도 ★★★☆‘북유럽 버전 ’를 떠올렸다면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갈 것이다. 영화는 단순히 술 냄새 가득한 중년 남자들의 알콜 예찬이 아니다. 무엇인가에 기대서라도 인생에 산적한 문제들을 잠시 잊고 싶지만, 나의 오늘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가엽고도 애틋한 몸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