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탱고" 검색 결과

헝가리 영화의 거장 벨라 타르 별세… ‘느림의 미학’ 남기고 떠나다

헝가리 영화의 거장 벨라 타르 별세… ‘느림의 미학’ 남기고 떠나다

롱테이크와 흑백 영상의 대가 향년 70세로 영면… ‘사탄탱고’ 등 현대 영화사 이정표 남겨
헝가리 영화의 전설적 거장 벨라 타르(Béla Tarr)가 6일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헝가리영화인협회는 “심각한 장기 질환 끝에 새벽에 별세했다”고 발표하며 영화계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벨라 타르는 극도로 긴 롱테이크와 정적인 흑백 영상, 그리고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다룬 허무주의적 서사를 통해 독보적인 영화 언어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그의 서사는 단순한 영화적 기법을 넘어 관객이 시간과 공간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평단과 거장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포토&] '사탄탱고' 거장 벨라 타르...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

[포토&] '사탄탱고' 거장 벨라 타르...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

롱테이크·흑백 미학으로 세계 영화사 압도한 헝가리의 거장
헝가리 영화의 거장이자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한 명인 벨라 타르가 오랜 지병 끝에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사탄탱고(Sátántangó)', '파멸(Kárhozat)', '토리노의 말(A torinói ló)' 등의 걸작을 남긴 그는 영화라는 매체를 신화적 경지로 끌어올린 작가주의 감독이었다.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포토&] 헝가리 영화거장 벨라 타르 별세…향년 70세

[포토&] 헝가리 영화거장 벨라 타르 별세…향년 70세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와 인연도 각별
헝가리의 영화 거장 벨라 타르 감독이 6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타르 감독은 롱테이크, 일반인 캐스팅, 흑백화면 등 독특한 기법으로 유명하다. 대표작 '사탄탱고'(1994)는 동유럽 공산주의 붕괴 후 퇴행을 다룬 7시간 분량의 대작으로 평가받는다.2014년 부산영화제를 찾은 적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와 여러 작품을 협업했다. 헝가리 극우 정권을 비판하며 인권 옹호 활동을 펼쳤다.
<아바타>는 3시간! 근데 최대 7시간까지? 러닝 타임 긴 영화 BES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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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개봉하는 영화들의 러닝 타임이 심상치 않다. 의 러닝 타임은 총 161분으로, 2시간 41분에 달한다. 12월 베일을 벗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은 3시간 10분이 확정되며 한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봉을 앞둔 또 다른 기대작,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역시 3시간 8분이다. 영화 역사의 시작점을 돌이켜 봤을 때, 5분~15분 내외 단편이었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가히 놀라운 발전이지 않나.
완연한 가을에 극장을 선택할 관객을 위해! 9월의 영화 특별전

완연한 가을에 극장을 선택할 관객을 위해! 9월의 영화 특별전

9월 한 달간 특별한 영화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한데 모았다. 고전 SF, 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감독, 세계 곳곳의 다큐멘터리 등 극장만 가도 한 달이 모자를 지경이다. 1950년대 SF 몬스터 특별전 @ 시네마테크 KOFA ~ 0918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는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SF 장르영화를 모은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괴수, 외계인 등 존재를 '몬스터'로 규정해 이를 소재로 한 고전 명작 14편이 상영된다.
'극장족'의 가을을 위한 특별전들

'극장족'의 가을을 위한 특별전들

코로나19 유행에도 구태여 극장을 찾아 영화를 봐야만 만족하는 이들을 위해, 바로 지금 곳곳의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화 특별전들을 소개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9월 24일, @ 메가박스 백석 피에트로 마르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DMZ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통일'보다는 '평화'에 걸맞은 큐레이션 아래 동서고금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경쟁/비경쟁과 더불어, 올해 영화제가 준비한 기획전은 셋이다.
3시간은 기본! 긴 러닝타임의 명작들

3시간은 기본! 긴 러닝타임의 명작들

/ 11월 셋째주 개봉작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두 작품이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와 넷플릭스가 만난 과 영화를 완성하고 스스로 세상을 놓은 故 후보 감독의 다. 각각 3시간 29분, 3시간 54분 동안 진행되는 영화다. 3시간을 넘길 정도로 긴 영화라면 제 작품을 향한 감독의 결단이 따르는 법. 기나긴 러닝타임이 결코 아깝지 않을 영화적인 경험을 안겨주는 명작들을 소개한다. , , 시리즈, 시리즈, 는 포함되지 않은 리스트다. 아이리시맨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개봉 2019. 11. 20.
세상에서 제일 긴 영화는 몇 분?

세상에서 제일 긴 영화는 몇 분?

6월 28일, 에드워드 양 감독의 유작 이 개봉했다. 이 영화의 상영 시간은 173분. 이 숫자만 봐도 이렇게 긴 영화를 어떻게 봐. 생각하시는 이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세상엔 얼마나 긴 영화들이 있길래. 문득 궁금해졌다. 상업 영화부터 실험 영화까지, 긴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들을 모아봤다. ~3시간 이거는 그냥 기본 3시간이 안되는 영화는 많다. 상업영화는 시간 대비 흥행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급적 120분 안팎으로 제작된다. 독립영화라면 제작 규모가 작아서 더더욱 긴 영화가 나오기 어렵다.
박찬욱, 봉준호도 있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

박찬욱, 봉준호도 있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

에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을 선정했습니다. 포함된 작품은 모두 2000년 이후에 제작된 장편 극영화입니다. 해당 매체의 설명이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25. 박찬욱 (2002)(2003)(2005)(2009)(2013)(2016)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한 바 있는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고 극한의 폭력성, 무결점의 비주얼, 예상하지 못할 플롯 구성이 특징입니다. 는 제5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로 올랐고,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