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검색 결과

'프렌즈' 故매슈 페리에 케타민 공급한 의사, 징역 2년 6개월 확정…

'프렌즈' 故매슈 페리에 케타민 공급한 의사, 징역 2년 6개월 확정…"중독 악용했다"

LA 연방법원 "환자 생명보다 돈 우선시해 비극 초래"…유가족 "그는 모두의 소중한 친구였다" 오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주연 배우 고(故) 매슈 페리의 사망과 연관된 케타민 불법 공급 사건에서 담당 의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3일 A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 셔릴린 피스 가넷 판사는 케타민 불법 유통 혐의로 기소된 의사 살바도르 플라센시아(44)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보호관찰 2년을 선고했다. 가넷 판사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케타민 중독을 지속적으로 부추김으로써 피해자가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경로로 들어서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살목지’에 이어 심령 투어 떠나볼까? 실제 괴담 스팟을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영화들

‘살목지’에 이어 심령 투어 떠나볼까? 실제 괴담 스팟을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영화들

〈왕과 사는 남자〉의 영월 다음은 〈살목지〉의 예산이다. 벌써부터 손익분기점의 2배를 넘은 영화 〈살목지〉가 모티브로 한 ‘살목지 괴담’의 배경은 충남 예산의 광시면에 위치한 ‘살목지’ 저수지다. 살목지 저수지는 영화의 개봉 이후, ‘살리단길’이라는 우스갯소리로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죽하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많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겠는가. 다만, 〈살목지〉는 충남 예산의 살목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촬영은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담양호, 보성 도촌저수지 등지에서 진행됐다.
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최근 한국과 해외 신작 드라마는 순수 창작물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 많다. 소설, 웹툰, 실화 바탕 등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 이야기가 드라마화되는 것이다. 이 중 비교하는 재미가 큰 경우는 타 국가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것.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공통의 관심사는 늘 훌륭한 소재가 된다. 이번에는 최근 방영된 한국 드라마 중 원작이 있는 해외 시리즈를 소개한다. 한국 드라마만 봐도, 해외 시리즈만 봐도 재미있긴 하지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관람하면 더욱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소리도 없이>의 선택 없는 결과에 대하여

<소리도 없이>의 선택 없는 결과에 대하여

모든 달걀이 닭이 되지는 못한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홍의정 감독이 이청준의 를 의도적으로 인용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다만 나는 다리를 저는 창복 과 어수룩하고 무기력한 태인 을 보자마자 이청준이 내가 태어날 무렵에 쓴 소설을 떠올렸다. 이청준이 은유적으로 쓴 제목을 그들은 육체에 그대로 뒤집어쓴 채로 스크린 위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이청준의 인물이 지식인으로서 과거의 정신적 상처를 고도의 지적인 행위를 빌려 드러내고 치유하려고 애쓰는 것과 비교해, 과거의 역사를 육체 위로 새겨둔 창복과 태인은 현실의 굴레 아래...
<레이디스 나잇>, 실수로 사람이 죽었다면 범죄일까?

<레이디스 나잇>, 실수로 사람이 죽었다면 범죄일까?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Rough Night, 2017)은 대학 시절 절친 네 명과 주인공 제스 의 호주 유학 시절 절친 피파 까지 총 다섯 명이 제스의 결혼 전 처녀파티를 위하여 10여 년 만에 함께 마이애미에서 1박을 하며 하룻 밤 사이에 벌어지는 온갖 사건이 줄거리인데요. 주인공들이 겪는 사건의 대다수가 범죄가 아닌지 의심이 생기는데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해! 슈퍼히어로들의 평상시 직업은?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해! 슈퍼히어로들의 평상시 직업은?

스파이더맨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일이란 게 참… 평범한 우리도 그렇지만 슈퍼히어로라고 뭐 다를 것 같지 않다. 당연한 말이지만 슈퍼히어로도 나름의 삶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직업도 있다. 이들도 생계를 유지해야 하고 활동에 필요한 장비나 물품을 구입할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 툭하면 옷도 찢어지니 말이다. 본업이 특수요원이나 군인이라면 슈퍼히어로 활동이 꽤 자연스럽지만, 마블과 DC의 슈퍼히어로 중에는 유독 탐정이나 과학자, 사업가가 많다.
복수의 심판대에 오른 남자의 이야기, <킬링 디어>

복수의 심판대에 오른 남자의 이야기, <킬링 디어>

포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가 국내에 상륙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화적 상상력을 현실에 펼쳐내는 작업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격찬과 이동진 평론가가 부여한 별 다섯 개로 기대감은 치솟았다. 박찬욱은 그를 ‘차기작이 가장 기다려지는 감독’으로 꼽기도 했다. 게다가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떠오르는 칸국제영화제의 총아다. 제62회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에 송곳니>(2009)가, 제68회 심사위원상에 더 랍스터>(2015)가, 제70회 각본상에 킬링 디어>(2017)가 선택을 받았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조리극 <킬링 디어>를 위한 안내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조리극 <킬링 디어>를 위한 안내서

불쾌하고 기괴하고 매혹적인 집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유일무이하다. 그의 영화 앞에는 대개 괴상, 괴이, 기묘, 파격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45일 동안 호텔에 머물다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버린다는 설정의 영화 (2015)처럼 그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파격적인 소재와 설정들을 주저 없이 차용한다. 신작 에서는 그리스 비극과 성서의 막달라 마리아 등 종교적인 요소들을 끌어와 또 한번 숨막히는 이미지들을 뽑아냈다. 2017년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공동 수상한 는 친절한 영화가 아니다. 평가도 다소 엇갈린다.
평생 한번도 어렵다는데...이번 칸 영화제에 4편이나 초청받은 니콜 키드먼

평생 한번도 어렵다는데...이번 칸 영화제에 4편이나 초청받은 니콜 키드먼

한평생 배우로 살아도 한번을 초청받기 어려운 칸 영화제. 그런데 이번 칸에 니콜 키드먼은 무려 네 편의 영화가 초청받았습니다. 어떤 작품들인지 보겠습니다. 콜린 파렐이 찾아든 기숙학교의 교장 마샤 경쟁 부문에 출품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은 토마스 컬리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1971)로 앞서 영화화된 바 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규율이 엄격한 버지니아주의 여자 기숙학교에 북부군의 장교 존 이 다친 몸으로 찾아옵니다.
한국영화 속 신해철의 흔적들

한국영화 속 신해철의 흔적들

'마왕' 신해철이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흘렀다. 당시 7년 만의 솔로 앨범을 내놓고 넥스트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는 등 여느 때보다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있던 그였기에, 이른 죽음이 더욱 안타까웠다. 1988년 밴드 무한궤도와 함께 만든 '그대에게'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밴드 넥스트와 여러 솔로 프로젝트 등의 음악 작업과 라디오 프로그램 의 DJ로 활동하는 등 26년간 그가 한국 대중문화에 남긴 흔적은 넓고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