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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도 1호선 독립영화제' 내달 13일 개막… 8월 13~17일 국내외 70여 편 상영

'목포 국도 1호선 독립영화제' 내달 13일 개막… 8월 13~17일 국내외 70여 편 상영

지자체 예산 1500만원 삭감 '속앓이'… 국비 확보에도 자부담 2800만 원 떠안아
국비 유치 쾌거에도 '예산 한파' 맞은 목포의 시네마 파라디소오는 8월 13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가 심각한 재정적 암초에 부딪혔다.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되며 국비를 확보했음에도, 정작 관할 지자체가 예산을 1천500만 원이나 삭감하는 촌극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오는 17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선 '도시형 영화제'를 표방한다. 해외 6개국을 포함해 총 70여 편의 국내외 장·단편 영화가 스크린을 수놓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지원 예산 반토막, 소규모 지역 영화제 초비상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지원 예산 반토막, 소규모 지역 영화제 초비상

정부 지원을 받는 영화제가 기존 40여 개에서 10개로 대폭 줄었다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올해 국내·국제영화제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지난 23일 영화진흥위원회 가 ‘2024년 국내 및 국제 영화제 지원 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원금을 받는 총 10개 영화제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에 6억8630만원이 배정됐다.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6억1000만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4억5430만원),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1억8930만원) 등의 순이다. 중요한 건, 거의 ‘반토막’ 수준인 지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