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인 1997년 47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모탈 컴뱃 2>입니다. 2년 전에 나왔던 전편이 북미에서만 7천만불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제작된 속편인데요, 북미 오프닝 스코어는 1천 6백만불로 역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새롭게 개봉한 신작은 아니지만 확대개봉에 들어가며 개봉 2주차에 2위로 뛰어오른 폭스의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입니다.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죠. 멕 라이언과 존 쿠삭이 목소리 출연했던 영화. 누적 북미 성적은 1천 4백만불입니다. 3위는 법정소설로 유명했던 작가 존 그리샴의 원작을 영화화했던 <레인메이커>가 3위로 데뷔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맷 데이먼과 대니 드 비토, 클레어 데인즈, 존 보이트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입니다. 오프닝 스코어는 1천만불. 4위는 지난주 1위였던 브루스 윌리스와 리차드 기어의 <자칼>이 세계단 하락했습니다. 누적 북미 스코어는 2천 8백만불. 그런데 모조를 보니 이 영화의 제작비가 6천만불이나 되더군요. 20년 전에 나온 작품임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제작비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 당시 월드와이드로 1억 6천만불의 성적을 올리면서 어느 정도 제작비는 회수했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지난주 재개봉했던 디즈니의 <인어공주>가 두계단 하락, 북미 누적 1천 7백만불을 기록중입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