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뼈의 사원’ 비주얼의 비밀… 25만 개 뼛조각으로 세운 압도적 세트 비하인드

이동진 평론가 “대담한 야심 가진 영화” 극찬… 문명 붕괴 속 죽음의 철학 담아내

〈28년 후: 뼈의 사원〉
〈28년 후: 뼈의 사원〉

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이 평단의 극찬과 함께 영화의 상징적 공간인 ‘뼈의 사원’에 숨겨진 경이로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만 개 뼛조각과 5,500개 두개골… 집념으로 완성한 추모의 장

이번 작품의 핵심 무대인 ‘뼈의 사원’은 전작에서 짧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공간을 한층 확장한 결과물이다. 제작진은 관객을 압도하는 장엄한 위용을 갖추기 위해 무려 약 25만 개의 뼛조각과 5,500개의 두개골, 그리고 1,000개가 넘는 수직 구조물을 동원해 거대 세트를 제작했다.

사원 중앙에는 거대한 해시계와 함께 삶의 덧없음을 상징하는 ‘바니타스(Vanitas)’ 제단화가 배치됐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가레스 퓨는 이 공간을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오브제의 집합체”라고 설명하며, 극 중 ‘켈슨 박사’(랄프 파인즈 분)가 전하는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투영했음을 밝혔다.

이동진 평론가 “지옥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대담한 연출력 호평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옥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대담한 야심을 가진 영화”라고 평하며 작품의 깊이에 손을 들어줬다.

단순한 좀비물을 넘어선 철학적 서사에 관객들 역시 열광하고 있다. “단순한 장르물을 뛰어넘는 스토리”(CGV_평화***), “시퀀스마다 오싹함과 기대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CGV_진정***)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개봉 2주 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진화된 공포와 인간의 광기… 전국 극장 절찬 상영 중

〈28년 후: 뼈의 사원〉은 죽은 자들을 기리는 켈슨 박사와 그를 만난 스파이크, 그리고 광기에 휩싸인 지도자 지미 크리스털이 얽히며 벌어지는 진화된 공포를 그린다.

장엄한 비주얼과 팽팽한 심리전으로 무장한 이번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관객들에게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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