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이즈의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ODYSSEY)가 발매 첫 주 약 18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발표했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매된 '오디세이'는 첫 일주일 동안 179만7천267장이 판매됐다.
라이즈는 2023년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지난해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에 이어 이번 정규앨범까지 3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디세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판매액 100만 위안(약 1억9천만원)을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라인뮤직 실시간 및 데일리 앨범 '톱 100' 차트 1위, 아와(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멜론 '톱 100' 3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