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MBC 라디오 북클럽 새 DJ 발탁
배우 고아성이 MBC 표준FM(95. 9MHz)의 장수 독서 프로그램 '라디오 북클럽'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MBC 라디오는 18일 고아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북클럽 고아성입니다'가 오는 23일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배우 고아성이 MBC 표준FM(95. 9MHz)의 장수 독서 프로그램 '라디오 북클럽'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MBC 라디오는 18일 고아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북클럽 고아성입니다'가 오는 23일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배우 고아라는 또래와는 다른 특별한 청소년기를 경험했다. 일반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동안 고아라는 촬영장의 카메라 앞에 서 있었다. 유명세로 인해 하교 길에 평범하게 떡볶이를 사 먹는 일상적인 행동조차 쉽지 않았다고.
공주 화리의 파격적 사랑과 선택, 고아라 5년만에 복귀작
돈으로 나라를 살 수 있는 재력가와 장원 급제를 한 엘리트 선비 중 누가 더 나은 신랑감일까. 이 흥미로운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이 오는 6일 첫 공개된다. 이 작품은 평생의 낭군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당찬 공주 화리가 주인공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끝자락, 30대 초중반의 이 배우들은 현재 한국 영화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유독 강한 개성으로 무장해 자신만의 포지션을 확실히 구축한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 영화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11월 마지막 주 OTT는 ‘각’ 플랫폼들의 ‘각’잡고 만든 정주행 ‘각’이 보일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들이 대거 공개된다. 서현진, 공유가 함께한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멜로부터 시작해, ‘어게인 <무빙>’을 꿈꾸는 디즈니+의 야심작, 배두나X류승범의 오랜만의 시리즈 컴백이 기대되는...
최다 노미네이트는 12개 부문의 〈파묘〉
올해 45회를 맞이하는 청룡영화상이 후보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9일 진행을 앞둔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영화사에 하나의 얼굴로 남는 것. 배우에게 그것은 크나큰 영광일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위대한 건 얼굴이 남되,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 것이다. 수많은 배우들이 하나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스타가 된다면, 훌륭한 배우는 작품마다 다른 인물을 자신에게 덧씌워 그 얼굴이 남되 하나로만...
뭐 하나 사는 게 쉬운 게 없다. 말 그대로 ‘헬조선’이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한국에서 살기를 포기하고 뉴질랜드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결심한 20대 여성 '계나'(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이 싫어서 감독 장건재 출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이현송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행복을 찾아서 ★★★☆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K-직장생활’을 하던 주인공 계나(고아성)가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정착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선택, 화두를 녹여낸 영화, <한국이 싫어서>. 배우 고아성이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 계나 역을 맡았다는 사실은 짐짓 흥미롭다. 92년생, 30대 초반이지만 아역 배우로부터 시작해 경력은 소위 ‘부장급’인 배우.
‘추위를 싫어한 펭귄’. 추운 곳에서 나고 자란 펭귄이 실은 추위를 싫어한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추운 곳을 떠난다. 혹은, 추위에 어떻게든 적응해 본다. 월트 디즈니 세계 명작 동화책 「추위를 싫어한 펭귄」의 2024년 한국 버전이라고나 할까,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올여름,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절반은 휴가 계획이 없다고 한다. 취업 준비나 시험공부로 시간적 여유도, 성수기 고물가 부담으로 경제적 여유도 없어 여름휴가는 건너 뛸 예정이라는 조금은 씁쓸한 소식이다. 하지만 바다로, 산으로 가야만 휴가는 아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8월 개봉을 확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
배우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이 출연하는 멜로영화 <파반느>가 촬영 시작을 알렸다. <파반느>는 2009년 발간한 박민규 작가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를 마주하며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뤘다.
한국 관련한 우스갯소리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밥에 환장한 민족'이다. 언제 한 번 보자라는 말 대신, 언제 밥 한 번 먹자라고 하고 잘 지냈어 묻는 대신 밥은 먹고 다니냐 묻는 그런 사람들. 하여튼 필자도 밥을 참 좋아하는 한국사람인지라, 영국에서 건너온 한 영화를 보면서도...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괴물에게 끌려간 딸 현서(고아성)를 찾기 위해 한강 둔치를 헤매다 잠시 매점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던 강두(송강호)는, 피로가 몰려왔는지 앉은 채로 잠이 든다. 이 절박한 순간조차 잠을 쫓지 못하는 형이 한심했던 남일(박해일)은 동생 남주(배두나)에게 투덜거리기 시작한다.
<달짝지근해: 7510> 속 임시완...
올해 가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는 어김없이 개막한다. 인사 논란부터 성추행 등 많은 구설수를 겪으며 현재 지도부 전체가 공석인 상태. 그럼에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 축제는 올해도 이변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베테랑>의 마동석, <수상한 그녀>의 김수현, <밀정>의 이병헌은 짧은 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특별출연의 좋은 예시이다.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들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카메오들의 등장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