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 영화 〈파묘〉, 디렉터스컷어워즈 4관왕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21일 〈파묘〉가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 각본상, 여자배우상(김고은), 새로운 남자배우상(이도현)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21일 〈파묘〉가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 각본상, 여자배우상(김고은), 새로운 남자배우상(이도현)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병국 감독의 〈야당〉과 김형주 감독의 〈승부〉가 흥행에 성공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 명,...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황병국 감독의 〈야당〉이 신작 할리우드 영화의 도전을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52만1천여 명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49. 6%를 기록했다.
〈야당〉이 개봉 첫 주말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18∼20일 사이 60만8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매출액의 69. 9%를 달성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야당〉이 개봉 직후부터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병국 감독의 〈야당〉은 개봉 둘째 날인 17일 7만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점유율 64. 6%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황병국 감독의 영화 〈야당〉이 흥행몰이에 나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첫날인 전날 8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6. 4%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승부〉가 개봉 3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김형주 감독의 〈승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30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52. 8%)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바둑 영화 〈승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형주 감독의 〈승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42만7천여 명을 동원하며 54. 8%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승부〉와 골프를 배경으로 한 〈로비〉가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승부〉는 지난 전날 4만6천여 명을 동원하며 38.
〈승부〉가 개봉 첫 주말 한국 극장가를 압도적인 성적으로 장악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승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54만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 점유율은 61.
〈승부〉가 개봉 첫날부터 흥행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영화 〈승부〉는 개봉 첫날인 전날 9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2. 8%의 매출액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옥 같은 터널에 갇혀있던 느낌”.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김형주 감독의 소감은 <승부>가 표류했던 시간의 고통을 엿보기 충분하다. 조훈현과 이창호라는 희대의 바둑 천재가 사제로 만나 라이벌로 거듭나는 시간을 담은 <승부>는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가 거듭 미뤄졌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권입장권 통합전산망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동안 약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바둑. 가로세로 각 19개의 선, 361개의 돌. 마땅한 제약 없이 그저 선이 교차하는 점에 돌을 두는 방식의 게임은 무한한 수를 발생시킨다. 말이 제각기 다르게 생겼고, 그 역할도 다 다른 장기·체스와 달리 바둑은 모든 돌이 똑같이 생겼고, 어디든 둘 수 있다. 이 무한한 가능성.
바둑판은 종종 전쟁터에, 수읽기는 병법이나 무기에 비유된다. 돌을 놓는 두 사람의 손만이 오가는 점잖은 스포츠이지만, 상대의 집을 빼앗고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려는 수 싸움은 피만 튀지 않을 뿐 전쟁만큼 치열하다.
영화 〈승부〉의 김형주 감독은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 유아인의 장면을 편집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이미 상처를 입었는데, 제가 또 거기에 생채기를 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마동석·강하늘 주연작 잇따라 개봉... 흥행 기대감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미키 17〉이 한국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한국영화 '신작 가뭄' 현상이 이달 하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중규모 이상 한국영화 개봉이 전무했던 상황이 곧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5개월 만에 석방된 배우 유아인이 개봉을 앞둔 주연 영화 〈승부〉의 홍보 활동에서 배제됐다. 영화 〈승부〉의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9일 발표를 통해 유아인이 시사회,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 모든 홍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