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부작'을 완성한 한국 영화가 나타났습니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 3>)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11<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4<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3편이 설날 관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129일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조선명탐정 3>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도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의 환상 케미가 살아있을지, 새로 등장한 월영(김지원)은 또 어떤 매력으로 영화를 장악할지 시사회 반응으로 만나볼까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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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김명민X오달수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핵심은 역시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의 케미스트리입니다. 두뇌는 비상하지만 때로 철부지같이 구는 김민과 그런 김민을 물심양면 보좌하는 서필은 이번에도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게 되는데요, 김명민과 오달수는 세 편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최고의 쿵짝으로 영화 속 긴장감과 유쾌함을 좌우합니다.

8년여의 시간 동안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함께 해 김명민과 오달수, 김석윤 감독 등 배우와 스태프들은 누구보다 탄탄한 호흡을 자랑한다. 3편에서는 김지원의 존재감이 더해져 1,2편보다 한층 더 섬세해진 감정선, 더욱 자연스레 녹아드는 김민과 서필의 콤비 활약 등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3년 만에 더욱 익살스럽고 능청스럽게 돌아온 명탐정 콤비 김명민, 오달수의 유쾌한 귀환으로 반가움을 더하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또한 시즌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여인 김지원의 합류, 조선에 출몰한 흡혈귀 설정을 노련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녹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김명민과 오달수의 코미디 케미는 한층 더 깊어지고, 매력적이었다. 첫 씬부터 마지막 씬까지 놓칠 수 없는 두 사람의 케미는 ‘조선명탐정’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새로운 히로인, 김지원은 과연?

<태양의 후예> 윤명주, <쌈마이웨이> 최애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쾅쾅! 찍었던 김지원은 <조선명탐정 3>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으로 출연해 김민-서필 콤비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게 되는데요, 극중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중요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김지원의 드라마 연기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비밀을 품은 괴력의 여인 월령으로 분한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라는 베테랑 배우들 틈바구니에서도 강점인 감정 연기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의 감정선을 이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김지원은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지만 웬만한 장정들도 제압할 수 있는 괴력과 미모를 가지고 있다. 김지원은 코믹부터 드라마, 감동까지 선사한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이들이 만날 새로운 이야기는?

<조선명탐정> 전작들은 각각 관료들의 음모와 불법 은괴 유통이란 현실적인 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조선명탐정 3>은 퓨전 사극이란 장르를 부각시킨 흡혈괴마 핵심 소재로 삼았는데요, 미스터리를 부각시켜 이야기의 이질감을 최대한 줄이고, 캐릭터들의 상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렸습니다.

다양한 장르적 재미가 공존한다는 점도 3편만의 차별 포인트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신출귀몰한 흑도포(이민기)의 뒤를 쫓으며 탈과학수사를 펼치고, 비밀 검객 천무(김범)의 방해에 맞서는 등 스릴과 웃음 사이를 오가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enews24 고홍주 기자
공개된 영화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극이었던 앞선 두 편에 '뱀파이어물'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자랑했다. 김명민과 오달수가 어김없이 코미디와 추리물을 오기며 유쾌한 웃음을 줬고, 김지원은 미스터리하면서도 괴력을 자랑하는 미녀 주인공으로서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다.

뉴스1 정유진 기자
단연 시리즈 최고의 웃음과 감동.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흡혈귀라는 소재가 자연스레 녹아드는 가운데 김명민, 오달수 콤비 그리고 새로 합류한 김지원의 안정적인 존재감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다.

맥스무비 차지수 기자

‘삼부작’을 넘어 시리즈로!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3> 공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3편은 4, 5편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시사회로 먼저 접한 이들의 반응에서도 <조선명탐정> 장기 시리즈를 기대할 만하다는 표현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2월 8일에 개봉하는 <조선명탐정 3>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삼부작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투캅스>는 편을 거듭할수록 안일하게 만들었지만,<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달랐다. 김명민-오달수 콤비, 조선, 추리물이란 기본 요소에 서구 흡혈귀와 액션을 버무려 2편의 아쉬움을 극복한다. 김지원은 극의 톤과 신선함을 잡은 신의 한수. 개그 농도가 옅어져 아쉬우나 한 장면만큼은 대단하다.

이학후 칼럼니스트
그 외 이민기와 수많은 배우들의 매끄럽게 적절히 치고 빠지는 분량도 이번 편을 돋보이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다. 그동안 시리즈 영화가 드물었던 국내 영화계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007'이나 '셜록'에 버금가는 시리즈 영화로 이어나갈 가능성을 엿보였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씨네플레이 에디터 성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