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의 새로운 ‘판’이 열린다!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 성료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KT AI P.A.N (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가 9월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KT AI P.A.N (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가 9월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새로운 ‘판’이 열렸다. KT가 지난 9월 10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8월 열린 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 수상작 시상과 함께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모여 AI 콘텐츠를 주제로 소통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T는 그룹사 및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영상 창작을 장려해, 차세대 AI 창작자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열린 2025 KT AI P.A.N의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은 ‘AI 세상을 내 판으로 만들다’라는 공모전의 의미를 담아, AI 미디어테크 기업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 협업해 제작됐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가 웰컴스피치를 하고 있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가 웰컴스피치를 하고 있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가 웰컴스피치를 하고 있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가 웰컴스피치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AI 전문가와 감독, 배우, 창작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구글 이덕수 스페셜리스트의 ‘AI 기술로 바꾸는 창작의 미래’, AI 콘텐츠 스튜디오 MCA 박재수 대표와 〈고지전〉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 드라마 〈열혈사제〉 〈바람피면 죽는다〉의 고준 배우가 함께 한 ‘AI 시대의 IP 전략’, 디즈니+ 시리즈 〈파인〉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AI 영상 산업에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AI 시대의 IP 전략’에서는 MCA 박재수 대표, 장훈 감독, 배우 고준이 공동 발표를 진행하여, 스타와 AI가 결합한 영상 콘텐츠가 시장에 가져올 파급력과 미래 IP 기획 전략을 제시했다. MC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타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AI 아티스트들의 창작을 산업적 성과로 연결하는 플랫폼형 스튜디오임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배우 나문희가 배우 고준과 함께 주연 및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실제 스타가 AI 영화에 공동 출연한 최초의 사례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고준 배우와 더불어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참여가 AI 콘텐츠 확장성에 어떤 파급력을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왼쪽부터) 이승국 MC, 김한결 감독, 민규동 감독, 조우진 배우, 김영기 감독이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국 MC, 김한결 감독, 민규동 감독, 조우진 배우, 김영기 감독이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MCA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뮤직비디오, 숏폼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하는 회사이면서 동시에 AI 셀럽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MCA는 3년 전 국민배우 나문희를 AI 셀럽 1호로 출범시키며, 국내 최초로 AI 셀럽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한 AI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튜디오 티나’와 손을 잡고 ‘스페셜 IP–고준 배우 부문’이라는 이름으로 고준 주연 AI 영화 공모전을 주최했다. MCA가 지난해 개최한 세계 최초의 스타 기반 AI 영화 공모전 ‘나야, 문희’의 시즌2 프로젝트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스타와 결합한 AI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과 파급력을 입증하고자 했다.

 ‘스페셜 IP–고준 배우 부문’
‘스페셜 IP–고준 배우 부문’

고준 배우의 얼굴과 목소리를 AI로 구현해, 누구나 자신만의 영화 속에 그를 주연으로 캐스팅할 수 있었다. 참가자는 MCA가 제공하는 이미지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고준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AI 단편영화를 제작한 것. 또한 전 시즌 주인공이자 MCA의 AI 셀럽 1호인 나문희 배우 역시 조연으로 자유롭게 캐스팅할 수 있었는데, AI 셀럽 간 최초의 공동 출연 사례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나야 문희’
‘나야 문희’

이번 공모전은 공동 주관사인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장편 감독 20명이 예심위원으로 참여했고 김한결, 민규동, 엄태화, 장훈 감독은 박재수 MCA 대표,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STUDIO FREEWILLUSION) 대표, 김영기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 감독 등과 함께 최종 심사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장르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성취를 쌓아온 감독들로, 각기 다른 창작 경험과 기술이 더해진 AI 창작물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평가함으로써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DGK 대표인 민규동 감독과 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가 협업한 AI 애니메이션 〈작은 날개〉가 스페셜 상영작으로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DGK가 지향하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라는 방향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창작자와 산업계가 한데 어우러지는 탁월한 시도였다.

최고상인 종합대상 단편 〈악탈〉
최고상인 종합대상 단편 〈악탈〉

영광의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고상인 종합대상 단편은 ‘보이저1호’의 단편영화 〈악탈〉이 차지했다. 조선을 말살하려는 일본군과 함께 들어온 악귀로 인해 부모와 시력을 잃은 소년이 조선의 신에게 능력을 받아 ‘악탈굿’으로 악귀를 봉인한다는 내용의 한국형 오컬트 판타지다. 이어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은 강응빈 감독의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이르키 스튜디오’의 〈The Other Me in the Pond〉, 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Nas’의 〈Play with Nas〉가 각각 수상했다.

스페셜 IP 부문 최우수상에는 ‘Team ArtTech’의 〈조선의 아이돌〉이 선정돼 고준 배우가 조선 최초의 아이돌을 결성해 왕과 청나라까지 사로잡는 파격적 상상력을 보여줬다. KT 그룹 미디어 IP 부문 최우수상은 ‘지산 X 제이슨’의 〈재난소녀 뮤직비디오〉로, 웹툰 〈재난소녀〉의 세계관에 K-POP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작품이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CLUB RONAIC의 〈The Orange〉가 수상했다. 동화책을 영화로 옮겨 놓은 듯한 감성을 담아냈으며, 이날 연사로 참여한 조우진 배우는 “작품을 보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평가했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 강응빈 감독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 강응빈 감독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는 “이번 행사가 보여준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도전이 모여 한국 영화 산업이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KT는 AI와 문화 예술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민규동 감독은 “이번 과정을 통해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동시에 엿보았다. 창작자들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보인다. 기술적 한계와 무관하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라는 것을 재확인하기도 했다”며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되짚었다.

수상작들은 AI와 창작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탐구하며,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글로벌 진출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수상작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상영회’로 공개된다. 10일 오후 6시부터 KT 지니 TV 유튜브 채널 ‘지니어스 컷’과 파트너사 프리윌루전의 ‘AI Kive’ 웹 플랫폼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현재 지니 TV 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주요 수상작의 극장 개봉도 검토 중이다. 올해 공모전과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영화계와 AI가 어떻게 조우하고, 또한 어떤 새롭고 확장된 ‘판’과 연결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이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