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 프레디 하이모어, 토마스 생스터의 공통점은? 바로 누나들 심장 저격했던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점이죠. 어느새 쑥쑥 자라 오빠미 뿜뿜, 할리우드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이들! 오늘은 이들처럼 쑥쑥 장성할, 혹은 벌써 장성한(ㅋㅋㅋㅋ) 소년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심장 부여잡을 준비되셨나요?! 그럼 출발~.


톰 홀랜드 
Tom Holland, 1996.06.01

할리우드의 핫한 영 스타 1위! 3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입니다. 그는 런던에서 태어난 영국 남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으로 존재감 입증하며 할리우드에 눈도장 쾅쾅 찍으셨고요. 이후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가 주연한 재난 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온갖 신인상을 휩쓸게 됩니다. 이 영화가 그의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죠!

발레 소년으로 데뷔했으니만큼 텀블링, 플립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스파이더맨: 홈커밍> 외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 3부작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한 MCU 작품 여러 편에 이미 계약 도장 찍은 상태라고 하는군요. 그뿐인가요? 프랜차이즈 물보다 조금 작은 영화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는 중입니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깨방정 강자로 떠오른 그! 반짝이는 슈퍼루키, 톰 홀랜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네요!


타이 쉐리던 
Tye Sheridan, 1996.11.11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타이 쉐리던! 한번 보면 잊지 못할 강렬한 눈빛을 지닌 배우죠. 그 역시 아역 배우 출신입니다. 테렌스 맬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브래드 피트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세 번째 아들인 스티브를 연기하며 스크린 데뷔를 치렀죠. 이듬해 제프 니콜스 감독의 신작 <머드>에서는 트루 러브의 주인공 소년 엘리스 역을 맡아 미국 내 다양한 비평가 협회의 아역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리 오브 라이프>, <머드>
<조>, <엑스맨: 아포칼립스>, <더 옐로우 버즈>

이후 성숙한 소년의 얼굴을 담은 영화 <조>, <X맨> 시리즈의 사이클롭스, 전쟁 한가운데 놓인 어린 군인을 연기한 <더 옐로우 버즈>까지. 큰 영화와 작은 영화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 중이죠. 기대되는 그의 차기작이라면 스티브 스필버그 연출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있겠네요. 2044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토니 레볼로리
Tony Revolori, 1996.04.28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죠? 이름은 생소해도 배역명은 확실히 남긴 이 배우! 토니 레볼로리의 대표작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입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보라색 모자를 눌러 쓴 로비 보이, 제로를 연기했죠. 그는 과테말라계 미국인입니다. 아버지는 소싯적 배우였고, 형 마리오 레볼로리 또한 배우로 활동하는 중이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살 옹알이 시절부터 경력을 시작한 그! 베이비 푸드 광고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후, TV 시리즈로 경력을 쌓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만나 빵 떴습니다. 사실 토니 레볼로리가 이렇게 어린 배우일 거라곤.. 생각도..하지 못했는데... 수염의 지닌 힘은 정말 어마어마하군요!(ㅎㅎㅎ)

올해와 내년을 통틀어 필모에 올라온 작품만 벌써 7편!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스파이더맨: 홈커밍>입니다. 그는 피터 파커의 친구 플래시 톰슨으로 MCU에 합류할 예정이에요. 학교에선 피터를 무척이나 괴롭히지만 스파이더맨은 엄청나게 좋아하는(ㅋㅋㅋㅋ)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원작에선 이후 가오갤의 멤버로 합류하기도 하죠. 향후 영화 속 그의 비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코디 스밋 맥피 
Kodi Smit-McPhee, 1996.06.13

아련한 눈망울의 주인공! 코디 스밋 맥피는 호주의 배우입니다. 그는 최근 <엑스맨: 아포칼립스> 속 나이트 크롤러를 연기하며, 숨겨왔던 깨알 귀여움을 마구마구 선보였는데요! 이 배우, 알고 보면 여러 대작들과 함께 시상식 복이 넘쳐났던 배우였습니다.

<렛 미 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엑스맨: 아포칼립스>

그 역시 아역배우 출신이죠. 아버지는 배우 앤디 맥피, 누나는 배우이자 가수인 셔노아 스밋 맥피! 탄탄대로 배우 집안에서 자라난 이 소년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오디션장에 가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영화는 <더 로드>와 <렛 미 인>이겠죠. 애잔함 뚝뚝 떨어지는 <렛 미 인> 속 연기에 반한 맷 리브스 감독은 다시 한번 그를 캐스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처연함에서 귀여움까지 소화 가능한 재능 부자! 연기도 훌륭하지만 퇴폐미계에서도 독보적 매력을 자랑하는 새싹인 것 같네요. 저 사연 많은 눈이라니... 마음이가 막...(심장아 나대지마)


에이사 버터필드
Asa Butterfield, 1997.04.01

에메랄드빛 눈알이 특기인(ㅋㅋㅋ) 이 배우! 에이사 버터필드 또한 빠질 수 없죠. 그 역시 '훌륭히 자라줘서 고마워!' 아역 배우들 중 한 명입니다. 9살 때 스크린 데뷔를 치른 그! 어느 영화에 나오든 영롱한 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ㅋㅋㅋ) 그중에서도 그의 연기력이 돋보이기 시작한 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부터였습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휴고>, <엔더스 게임>
<네이든>, <미스 페레그린과 아이들의 집>

아빠를 그리워하는 소년 휴고를 연기한 에이사! 어린 나이에 온갖 시상식 발 도장 쾅쾅 찍으며 제 존재를 알렸죠. 이후 <엔더스 게임>, <네이든>, <미스 페레그린과 아이들의 집> 등, 매년 한 작품씩엔 꼭 출연해 소열일꾼 빙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필모를 정주행하면 그의 성장기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사실! <엔더스 게임>을 촬영하는 도중에는 키가 5cm나 자랐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왠지 모르게 정석의 길만 갈 것 같은..(ㅋㅋㅋ) 바른생활 소년 기운을 품고 있는 그! SNS를 탈탈 털어보면 그의 스펙트럼 넓~은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디스하며 만든 짤부터 친근미 더해지는 엽사, 남친짤, 여친짤까지...(말문이 막힌다) 눈알 요정 에이사,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총총!


루카스 헤지스
Lucas Hedges, 1997.01.01

올해 온갖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가 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남우주연상을 휩쓴 케이시 에플렉의 연기도 인상 깊었지만, 그 뒤에는 아픔을 가린 소년 패트릭이 있었습니다. 루카스 헤지스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소년 패트릭을 유려하게 표현해내며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는데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그 역시 조용하고 탄탄하게 제 필모를 쌓고 있었습니다. 영화감독 피터 헤지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영화 현장에 자주 놀러 갔다는 루카스! 아버지가 연출한 영화인 <댄 인 러브>의 단역을 시작으로,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핫한 영화엔 죄다 출연했지만...! 비중이 적었던 나머지 큰 주목을 받진 못했습니다.

추가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루카스 헤지스 신인상 수상소감 영상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과 전미비평가협회의 신인상, 오스카 시상식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은 그! 특히나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속 그의 수상소감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영화를 촬영하며 "제 자신을 더 믿을 수 있게 되었고", "저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신인배우로서의 풋풋함을 전 세계에 어필하는 데 성공했죠! 매일 아침마다 밥을 해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다 고백하는 부분은 또 다른 킬링 파트니(ㅋㅋㅋㅋ) 입덕하고 싶으신 분들은 동영상도 함께 보시길!


핀 울프하드
Finn Wolfhard, 2002.12.23

창백한 피부에 붉은 입술, 주근깨까지! 핀 울프하드는 새로 떠오르는 소년미 강자 배우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그! 프랑스, 독일, 유태인 혈통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묘한 페이스의 얼굴로 분위기 강자인 것은 물론! 나이에 맞는 귀요미 연기 또한 차지게 소화해내는 할리우드 유망주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단편 영화와 TV 시리즈 속 단역으로 몇 편의 필모를 쌓은 그. 아가 필모를 지닌 그를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 무대 위로 초대한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정체불명의 소녀 일레븐(밀리 바비 브라운)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소년 마이크로 분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죠.

<잇>

그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그의 차기작 때문입니다. 그는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잇>(It)에 출연합니다. 1990년대 <피의 피에로>라는 제목으로 실사화된 적 있었던 이 작품! 2017년판 <잇>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개그 본능을 감추지 못하는 소년(ㅋㅋㅋ) 리처드입니다. 그러고 보니 위험한 존재와 맞서는 소년 연기 전문이네요!(ㅋㅋㅋ)


제이콥 트렘블레이
Jacob Tremblay, 2006.10.05

그렇게 잔망 떨면.. 누나 마음 아야해...

최연소 연기 최강자, 제이콥 트렘블레이! 2016년 브리 라슨에게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겼던 <룸>을 본 사람이라면 제이콥의 이름까지 함께 기억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아름다운 외모로 관객들 마음 저격한 건 물론! 고작 9살 아이의 얼굴 위로 떠오른 복합적인 감정들은 영화계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그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룸>, <썸니아>

6살 때 TV 시리즈로 처음 얼굴을 알린 제이콥! <룸> 이후 쭉 필모를 쌓아오며 연기 신동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썸니아>나 개봉을 앞둔 <셧인> 등, 강력한 흡인력을 필요로 하는 공포 영화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죠. 연기 강자 아니면 불가능한 것!

스타워즈 양말 신어떠요

아, 그는 어마어마한 '스덕'으로도 유명합니다. 스타워즈라면 엄한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벌떡 일어나 구경할 정도!(ㅋㅋㅋㅋ귀엽다ㅠㅠ) 자신의 강아지 이름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주인공 이름인 '레이'로 지었다고 하네요(ㅋㅋㅋ). 어린 나이에 <스타워즈> 시리즈 정복이라니! 포-쓰가 느껴지는 배우임이 분명합니다.


오늘의 '할리우드 소년 배우' 알아보기는 여기까지! 혹시 이 리스트에 없는 '나만의 할리우드 새싹 배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씨네플레이 에디터 유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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