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뇌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존 멜렌캠프, 테디의 4기 투병 비보 전해

14일 팟캐스트서 "딸 상태 매우 안 좋아"... 지난 10월 호전 소식 이후 악화 시사 2022년 피부암 진단 후 17번 수술... 뇌·폐로 전이된 흑색종과 사투 중 "생존 확률 50대 50"... 남편과 별거 아픔 속에서도 "피부 검사 꼭 받아라" 당부

Teddi Mellencamp
Teddi Mellencamp

미국의 전설적인 로커 존 멜렌캠프(74)가 딸이자 리얼리티 스타인 테디 멜렌캠프(44)의 심각한 암 투병 근황을 전하며 가슴 아파했다.

16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존 멜렌캠프는 지난 14일 인기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딸의 상태를 묻는 말에 "테디는 지금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딸이 정말 많이 아프다. 뇌에 암이 퍼져 고통받고 있다. 이것은 전혀 즐거운 일이 아니다"라며 딸이 겪고 있는 4기 암 투병의 현실을 전했다.

◆ "암 사라졌다"더니... 3개월 만의 비보

이번 소식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테디가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2025년 10월, "스캔 결과 검출 가능한 암이 없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당시 그녀는 완전 관해(Remission) 판정은 아니지만 면역치료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버지의 최근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병세가 다시 악화되었거나 치료 과정에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ohn Mellencamp
John Mellencamp

◆ 17번의 수술, 뇌와 폐로 번진 피부암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비버리힐스'로 유명한 테디는 2022년 등에서 발견된 2기 흑색종(Melanoma)으로 투병을 시작했다.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알려진 흑색종은 결국 2025년 4월 뇌와 폐로 전이되었고, 그녀는 지금까지 무려 17차례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견뎌왔다. 의료진은 그녀의 생존 확률을 "50대 50"으로 진단한 바 있다.

◆ "2026년 예약은 하셨나요?"... 끝까지 희망 잃지 않아

남편 에드윈 아로야베와 별거 중인 상황에서도 세 아이의 엄마인 테디는 삶의 의지를 놓지 않고 있다. 그녀는 새해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거의 죽을 뻔한 해였다"고 회상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내가 버티는 힘이다. 여러분도 피부 검사를 잊지 말라"며 팬들에게 조기 검진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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