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힙합 페스티벌 '롤링 라우드(Rolling Loud)'가 2026년 새로운 둥지에서 힙합 팬들을 맞이한다. 올해 미국 내 유일한 개최지로 플로리다 올랜도를 선택했다.
15일(한국시간) 롤링 라우드 측은 지난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이래 올랜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이것은 선언문이다"... 3일 3색 헤드라이너
공동 창립자 타릭 셰리프는 이번 라인업을 두고 "하나의 선언문(Statement)"이라고 자신했다. 공개된 헤드라이너는 현재 힙합 신을 주도하는 3인방이다. ▲5월 8일(금)은 몽환적인 사운드의 돈 톨리버(Don Toliver) ▲5월 9일(토)은 강렬한 퍼포먼스의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5월 10일(일)은 NBA 영보이(NBA YoungBoy)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섹시 레드, 치프 킵, 푸 시스티 등 75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창립자 매트 징글러는 "올랜도는 페스티벌을 진화시키기에 적합한 장소"라며 "오늘날 힙합의 전체 스펙트럼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접근성 높인 가격 정책
주최 측은 팬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3일 전체 일반 입장권(GA)은 세금 포함 249달러(약 36만 원)부터 시작하며, 9.99달러의 보증금만 내면 이용 가능한 분할 납부 플랜도 도입했다. VIP 티켓은 599달러, VIP+는 799달러로 책정됐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올랜도 전역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리는 'RL 위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현재 롤링 라우드 공식 웹사이트(2026.rollingloud.com)를 통해서만 독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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