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틱톡(TikTok)의 '북톡(BookTok)' 현상을 주도하며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극한 콜린 후버(46)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다행히 치료 경과가 좋아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후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 가운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방사선 치료의 두 번째 마지막 날(Second to last day of radiation)"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 "영화 촬영 중 이상 감지... 수술로 암 제거"
후버는 지난해 12월 비공개 팬 페이지를 통해 처음 진단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리마인더스 오브 힘(Reminders of Him)' 촬영 중 건강 이상을 느꼈으나, 촬영을 마칠 때까지 검사를 미뤘다고 한다.
귀국 후 암 진단을 받은 그녀는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했으며, 현재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후버는 "화학요법(항암치료)은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며 "유전이나 HPV, 호르몬 문제는 아니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 투병 중에도 멈추지 않는 'CoHo' 열풍
건강 문제로 인해 지난해 10월 영화 '리그레팅 유' 시사회에 불참했던 그녀지만, 작품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암 투병 근황을 전한 13일은 그녀의 최신작 '우먼 다운(Woman Down)'이 출간된 날이기도 하다.
2026년은 그야말로 '콜린 후버의 해'가 될 전망이다. 오는 3월 13일에는 영화 '리마인더스 오브 힘'이, 10월에는 그녀의 대표 스릴러작 '베리티(Verity)'가 영화로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2024년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잇 엔즈 위드 어스' 흥행에 이어 또 한 번의 스크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후버는 "머리카락과 표정을 병원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의료진은 훌륭했다"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투병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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