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미녀와 야수〉뮤지컬 대가 빌 콘돈 영화에 제니퍼 로페즈 출연 확정!

수감자의 상상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여성 오로라 역을 맡은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출처 : IMDB)
제니퍼 로페즈 (출처 : IMDB)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가 199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미여인의 키스'를 각색한 영화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영화 〈거미여인의 키스〉(가제)의 연출은 <미녀와 야수>(2017)를 연출하고, <시카고>와 <위대한 쇼맨>의 각본을 쓴 감독 빌 콘돈이 맡게 되었다. 음악은 영화 <시카고>의 음악을 책임진 뮤지컬의 전설적인 작곡가 존 캔더와 프레드 엡이 함께 작곡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1981년 아르헨티나의 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다. 제니퍼 로페즈는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게이 미용사 루이스 몰리나가 창조한 환상적인 여성 오로라 역을 맡았다. 수감 생활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몰리나는 키스로 먹잇감을 죽이는 거미 여인이자 고전적인 은막의 디바가 된 오로라(제니퍼 로페즈)를 등장시킨 영화를 상상한다. 몰리나의 삶은 마르크스주의자 발렌틴 아레기 파스가 감방에 들어오고,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맺으면서 달라진다.
 

빌 콘돈 감독 (출처 : IMDB)
빌 콘돈 감독 (출처 : IMDB)

빌 콘돈 감독은 <시카고>(2002)의 각본, <드림걸즈>(2006)의 각본과 연출, 미녀와 야수(2017)의 연출, <위대한 쇼맨>(2017)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는 등 저명한 뮤지컬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트와일라잇 사가: 브레이킹 던>의 두 편을 연출했다. 내년 초에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인 ‘This Is Me…Now’를 발매할 예정인 제니퍼 로페즈는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멀티 배우 중 한 명이다. 로페즈는 1997년 영화 <셀레나>에서 테하노 음악을 완성시킨 스타 셀레나 역을 맡으며 영화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뮤지컬 영화의 역할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헥터 바벤코 감독이 마누엘 푸이그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거미여인의 키스>(1985)는 비평가들의 호평과 주목을 크게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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