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AN 2호]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 현장을 가다

빠르다. 빛의 속도에 비유해야 적당할까.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 바둑기사를 이기며 경탄을 자아냈던 게 2016년, 10년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인공지능의 추세를 보면 아득히 먼 옛날만 같다. 어느새 우리는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작업물을 검토하고, 생성형 AI가 만든 것들이 유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게 AI가 'SF적 산물'이 아니라 눈앞의 도구가 된 시기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누구보다 빠르게 AI영화를 적극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인들이 AI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다수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2일부터 시작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이다.

데이브 클락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데이브 클락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7월 2일부터 4일까지 48시간 해커톤 방식(제한 시간에 결과물을 내는 것)으로 진행하는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AI 영화에 일찌감치 발을 들인 강사진을 구성했다. AI 영상물 전문 플랫폼 ‘큐리어스 레퓨지’(curious refuge) 대표 케일럽 워드, AI 영화감독 데이브 클락과 브라이언 킴이 30명의 워크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AI 영화 제작의 노하우와 피드백을 남겨준다.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행운 같은 상황”이라는 김종민 XR큐레이터의 말처럼, AI 영화의 관심을 반영하듯 30명을 모집하는 워크숍에 600명이 지원했다. 자그마치 20 대 1의 경쟁률. 참가자들이 48시간 동안 제작한 AI 영화는 BIFAN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7월 3일 오전, 데이브 클락이 진행한 워크숍 수업 현장에선 그가 지금까지 작업한 방식뿐만 아니라 AI 전문 기업 런웨이의 새 AI모델이 공개됐다. 젠-3 알파(Gen-3 Alpha)는 여러 차례 언론으로 보도돼 화제를 모은 생성형 AI ‘소라’처럼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영상을 생성 제작한다. 데이브 클락이 젠-3 알파를 미리 제공받아 제작한 <바이킹 누아르>는 인물과 자연 묘사에서 상당한 수준을 보여줬다. 액션 장면 등 복잡한 장면의 결과물은 다소 아쉬웠으나 적어도 그 박력만큼은 재현하는 데 이르렀다. 강의 말미 현장에서 젠-3 알파로 직접 영상 제작을 시연했는데, 특히 인물 묘사가 무척 훌륭해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워크숍 데이브 클락 강연 현장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워크숍 데이브 클락 강연 현장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데이브 클락 강연 현장. 데이브 클락의 영화 소개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 강연 현장. 데이브 클락의 영화 소개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은 BIFAN ‘부천 초이스’의 신설 부문 AI 영화에 출품한 <어나더>의 일부를 상영했다. <어나더>는 100% AI 생성 이미지가 아닌, 실사 촬영과 AI 생성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화로, 데이브 클락이 AI를 활용하는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 <존 윅 3>의 시각효과감독 롭 뉴더허스트가 함께한 이 단편은 신비한 계단을 발견하게 되는 여성의 모습은 현실로, 그가 목격하는 기이한 일련의 이미지는 생성형 AI 이미지로 구성해 AI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을 모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데이브 클락은 AI툴과 기존 영상 프로그램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은 AI툴과 기존 영상 프로그램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은 AI툴과 기존 영상 프로그램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은 AI툴과 기존 영상 프로그램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 씨네플레이 성찬얼)

 

​데이브 클락은 “상자 안에 입력하는 것만으로 (영상 제작이) 된다고 1년 전에 누군가 말했다면 못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가능하다”라고 AI의 가능성을 확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일이지만 AI는 완벽하지 않다. 우리 모두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AI만으로는 기존의 영상 제작을 대체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AI툴만이 아니라 기존 영상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고 작품의 편집 타임라인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데이브 클락은 AI 영상 제작이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걸 프로듀서에게 적절하게 보여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AI로 페이지의 단어가 아닌 (당신이 상상하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AI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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