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5년 만의 신작 장편 작업 착수

188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두려움, 실패, 거절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공포 영화가 될 것

자비에 돌란
자비에 돌란 

 

자비에 돌란이 신작에 들어간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던 <마티아스와 막심>(2019) 이후 감독으로서 긴 공백기를 가졌기에 그의 팬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그 사이 그는 아델의 뮤직비디오 ‘Easy on Me’를 작업했고, 올해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9번째 장편영화인 이번 신작은 188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두려움, 실패, 거절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공포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자비에 돌란은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를 내놓기 전,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하드고어 공포영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2008)에 배우로 출연한 적 있다. ‘이온시네마’에 따르면, 이런 두려움과 실패라는 주제를 탐구하게 된 데는 “2010년대 들어 <마미>(2016), <존 F. 도노반의 죽음과 삶>(2018), <마티아스와 막심>(2019)을 연출하며 그런 비슷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시나리오 완성까지 약 20페이지 정도 남았으며 마지막으로 다듬고 있는 중이라 한다. 프랑스에서 내년 가을에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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