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가 한국 영화 4편의 치열한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액션, 로맨스, 오컬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권상우 주연의 액션 코미디 〈히트맨 2〉가 3만1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누적 관객 수 211만여 명을 기록한 〈히트맨 2〉는 이번 주말 손익분기점 230만 명 돌파를 노리고 있다.
하정우 주연의 액션 영화 〈브로큰〉은 개봉 직후 1위를 차지했으나, 하루 만에 〈히트맨 2〉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 〈브로큰〉은 2만2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흥행세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경수와 원진아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3위를 차지했다. 2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이 작품은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박스오피스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한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은 4위를 기록했다. 1만5천여 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51만여 명을 달성했다.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예매율 1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차지했다. 21.3%의 예매율과 4만7천여 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로큰〉, 〈히트맨 2〉, 〈검은 수녀들〉이 각각 2, 3, 4위를 차지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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