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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명수 "35년 방송 중 가장 힘들어"…'위대한 가이드3' 극한 생존기, 제작발표회 현장

에티오피아와 모로코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모험. 예능과 다큐를 넘나드는 날것 그대로의 아프리카 생존기 오늘 첫 방송 공개

'위대한 가이드3'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왼쪽부터)[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대한 가이드3'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왼쪽부터)[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자연의 포식자 앞에 선 네 남자, 예능의 문법을 파괴하다

안락한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생의 심장부'로 몸을 던진 이들이 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단순한 유희적 여행을 거부한다. '에티오피아'와 '모로코'라는 미지의 척박지를 무대로, 한국 거주 외국인이 설계한 자비 없는 루트가 펼쳐진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철저히 계산된 '생존의 변주곡'을 연주한다. 관광이라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극한의 모험'을 택한 이들의 여정은, 시청자의 관음적 호기심을 극한으로 자극하는 날것의 르포르타주와 다름없다.

방송인 박명수[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박명수[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5년 예능 거장의 백기 투항, "신을 찾게 만든 잔혹한 아프리카"

방송 경력 35년,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박명수'조차 아프리카의 압도적 위용 앞에서는 무력했다. 그는 이번 여정을 '방송 인생 최악의 고난'이라 규정하며, 한계점에 봉착해 신을 부르짖었던 참담함을 토로했다. 흥미로운 점은 자타공인 자연 예찬론자 '김대호'의 극적인 심경 변화다. 대자연에 혀를 내두르며 '도시 예찬론'으로 돌아선 그의 선언은 현장의 가혹함을 방증한다. 여기에 '최다니엘'과 '이무진'의 처절한 내적 붕괴와 성장이 교차하며, 프로그램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인간 본연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투영한다.

'위대한 가이드3' 우탁우 PD[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대한 가이드3' 우탁우 PD[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능과 다큐의 경계를 허물다, 연출자가 설계한 '초현실적 생존기'

메가폰을 잡은 '우탁우' PD의 기획 의도는 명확하고도 도발적이다. '에티오피아'와 '모로코'라는 최고 난도의 모험지를 선택한 것은, 정제된 예능의 틀을 깨부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이다. 거친 대자연이 선사하는 '시각적 경외감'과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출연진의 '생존 본능'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예능의 경쾌함과 다큐멘터리의 묵직함,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타는 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콘텐츠'는 시청자의 뇌리에 강렬한 충격을 각인시킬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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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아름다운 자연이 적이 된 퇴역 군인과 군견의 고군분투, '하트 오브 비스트' 시사 후기
NEWS
2026. 10. 22.

아름다운 자연이 적이 된 퇴역 군인과 군견의 고군분투, '하트 오브 비스트' 시사 후기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다. 퇴역 군인 제임스 와 군견 오딘은 비행기가 불시착하는 불의의 사고로 자연 한복판에 떨어진다. 가장 가까운 도로까지 80km, 그들은 추위와 야생 동물을 비롯한 자연의 공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을 맡아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다시 손잡은 〈하트 오브 비스트〉는 자연에 남겨진 한 인간과 동물에게 집중한다. 사람이라곤 오가는 이 없는 알래스카 오지에서 그들은 각자에게 의지해 돌아가야 한다. 두 파트너의 여정은 성공할 수 있을까. 10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10월 21일 언론배급시사회로 먼저 만난 〈하트 오브 비스트〉의 후기를 전한다. 〈하트 오브 비스트〉를 이끌고 가는 건 딱 세 가지다.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②
NEWS
2026. 10. 22.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②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앞서 말했듯, 이 영화에서는 음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저스틴 민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지휘자로 나오시죠. 특히 엔딩의 콘서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휘하는 장면은 이번 작품을 통틀어 배우로서 가장 피가 마르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휘 연습을 하려면 무엇보다 음악이 먼저 나와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촬영 내내 감독님께 “음악 좀 제발 빨리 보내주세요”라고 계속 사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촬영 막바지까지 음악을 작곡하고 계셨던 터라 곡을 받지 못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정말 초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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