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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내가 록키 발보아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무모한 도전 그린 전기 영화 '아이 플레이 록키' 예고편 공개

피터 패럴리 감독 신작... 신예 안소니 이폴리토, 청년 시절 실베스터 스탤론 싱크로율 100% 도전 각본을 직접 쓰고도 “주연이 아니면 팔지 않겠다” 배수의 진을 쳤던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하인드 맷 딜런·안나소피아 롭·스테판 제임스 등 탄탄한 조연진 합류… 아마존 MGM 배급으로 올 11월 극장 개봉

무명 배우에 불과했던 청년이 어떻게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영웅 ‘록키 발보아’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실제 록키 제작 비화를 담은 전기 영화 '아이 플레이 록키(I Play Rocky)'의 공식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 “단순히 쓴 게 아니라, 내가 록키가 되어야 했다” 무명 배우의 위대한 도박

배급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공개한 '아이 플레이 록키'의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자신이 쓴 '록키'의 각본을 단순히 파는 것을 넘어, 본인이 반드시 ‘록키 발보아’가 되어야만 한다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품고 싸웠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다.

당시 한 푼도 없는 무명 배우였던 스탤론은 자신이 집필한 '록키' 시나리오를 사겠다는 스튜디오들의 거액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을 주연으로 쓰지 않는다면 대본을 절대 넘기지 않겠다”는 조건을 고수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제작사들과 기성 스타들의 끊임없는 거절과 불가능에 가까운 역경 속에서도 끝내 주연 자리를 꿰찼던 그의 눈물겨운 여정은, 영화 속 언더독(약자) 록키의 투쟁과 완벽하게 겹쳐지며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극적인 성공 신화로 기록되어 있다.

■ ‘알 파치노’ 연기했던 안소니 이폴리토, 이번엔 ‘스탤론’ 완벽 빙의

실베스터 스탤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주인공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그랜드 아미'로 이름을 알린 신예 안소니 이폴리토(Anthony Ippolito)가 낙점됐다.

이폴리토는 앞서 영화 '대부'의 제작 과정을 다룬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오퍼(The Offer)'에서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1970년대 클래식 스타 재현에 탁월한 재능이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스탤론 특유의 반쯤 감긴 눈빛과 묵직한 말투, 그리고 독보적인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해 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감독으로는 실화 기반의 감동 드라마 '그린 북'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었던 피터 패럴리(Peter Farrelly)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가벼운 코미디 장르를 주로 다뤘던 패럴리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묵직하고 진정성 있는 휴먼 드라마 연출가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안소니 이폴리토(Anthony Ippolito)
안소니 이폴리토(Anthony Ippolito)

■ 맷 딜런부터 스테판 제임스까지… 영화의 사실감을 배가할 명품 조연진 합류

이번 작품은 스탤론의 처절한 사투를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할리우드의 신구 연기파 배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스탤론의 가장 든든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존재였던 주변인들의 캐스팅이다.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베테랑 배우 맷 딜런(Matt Dillon)이 스탤론의 완고한 아버지인 프랭크 스탤론 시니어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캐리 다이어리'의 안나소피아 롭(AnnaSophia Robb)이 무명 시절 그의 곁을 지키며 헌신했던 첫 번째 아내 사샤 차크 역으로 분해 따뜻한 정서적 지지대 역할을 소화한다.

또한, 극 중 '록키' 영화 제작을 둘러싼 실존 인물들과의 싱크로율 역시 관전 포인트다. '셀마'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스테판 제임스(Stephan James)가 록키의 영원한 라이벌 ‘아폴로 크리드’를 연기한 배우 칼 웨더스 역으로 변신해 스크린 뒤의 흥미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연출가이자 제작자로 활약 중인 제이 두플라스(Jay Duplass)가 실제 오리지널 '록키'의 메가폰을 잡아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쥐었던 존 G. 아빌드센 감독 역을 맡아 열연하며, 개성파 배우 P.J. 번(P.J. Byrne)과 토비 케벨(Toby Kebbell)이 각각 역사적인 영화를 세상에 내놓은 전설적인 제작자 콤비 어윈 윙클러와 로버트 차토프 역으로 합류해 웰메이드 백스테이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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