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45)이 초호화 슈퍼카 가득한 자신의 차고에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레트로 SUV 한 대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구매는 압도적인 속도감보다는 아날로그 감성과 아웃도어의 매력에 초점을 맞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형부 트래비스 바커 추천으로 즉시 출고… 4억 원 상당의 ‘감성 레트로카’
15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클래식카 전문 개조 브랜드 ‘벨로시티 레스토레이션(Velocity Restorations)’으로부터 커스텀 제작된 1973년식 포드 브롱코(Ford Bronco) 차량을 약 28만 5,000달러(한화 약 4억 원)에 구매했다.
카다시안은 미국 아이다호주 코어덜린에 있는 자신의 최고급 여름 별장에서 가족들과 편하게 타고 다닐 오프로드 차량을 찾던 중 이 차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매는 그녀의 형부이자 전설적인 드러머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바커 역시 해당 브랜드의 오랜 단골 고객으로, 카다시안은 그의 소개 덕분에 보통 14주에서 16주 이상 걸리는 엄격한 맞춤 제작 대기 기간을 건너뛰고 이미 완성되어 즉시 출고가 가능했던 특별 모델을 곧바로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몇 주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인계받은 이 브롱코 차량은 최근 아이다호의 산악 별장으로 안전하게 탁송을 마친 상태다.
■ 아날로그 외관 속 숨겨진 460마력의 야수… ‘반전의 오픈에어’ 스펙
킴 카다시안의 브롱코는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1970년대 빈티지 SUV의 클래식한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내부는 최첨단 기술로 완전히 새롭게 무장한 ‘레스트모드(Restomod·외관은 복원하되 내부는 현대식으로 개조)’ 차량이다.
차량 외관은 깊은 숲속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실내는 따뜻한 감성의 레인저 브라운 컬러 시트와 프로카(ProCar) 하이백 버킷 시트, 클래식한 목재 스티어링 휠, 그리고 빈티지 스타일의 에어컨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야외 아웃도어 활동 시 모래나 흙이 묻어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실내 바닥에 카펫을 과감히 없앴으며, 운전석 윗부분만 지붕으로 덮고 뒷좌석은 완전히 개방된 시원한 오픈에어 형태로 설계되어 호숫가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반전은 보닛 아래에 숨겨져 있다. 오리지널 프레임 대신 벨로시티의 전용 프레임을 기반으로 포드 퍼포먼스의 5.0리터 코요테 V8 엔진을 장착해 무려 46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험난한 오프로드와 고속도로 모두에서 부드럽고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벨로시티의 1973년식 브롱코 커스텀 모델들이 27만 달러 중반대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카다시안의 차량은 세부 옵션과 커스텀 사양이 대거 추가된 최고급 라인업에 속한다.

■ 새 연인 루이스 해밀턴 &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이다호의 여름’
새로운 드림카의 도착과 함께 킴 카다시안은 아이다호 호숫가 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른 자연과 호수를 배경으로 주차된 초록색 브롱코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평화로운 근황을 전했다. 이번 휴가에는 그녀의 네 자녀(노스, 세인트, 시카고, 사암)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굳건한 만남을 이어오며 최근 럽스타그램으로 공식 열애를 선언한 새 연인이자 F1의 살아있는 전설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41)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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