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배우 '김무열'과 '박근형', '안성기' 등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 김무열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8/657da08a-3bb8-4693-b6dd-24c2c4009607.jpg)
시대의 아픔을 연기한 '김무열', 영화예술인상 등극
올해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의 영예는 '김무열'에게 돌아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등 무너진 교육 현장의 피해자 편에 선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열연을 펼쳤다.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의 연기는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번 수상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 (왼쪽부터)안성기 배우, 박근형 배우, 이석기 촬영감독, 김도영 감독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8/6986d9bb-fdb8-44ef-9f4c-186da5ecbaa9.jpg)
70년 헌신의 '안성기'와 거장 '박근형', 예술혼 빛나다
공연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박근형'은 '아버지',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 등 굵직한 무대를 거쳐, 올해 국립극장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 역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증명했다.
굿피플예술인상은 1957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70여 년간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이끌어온 '안성기'에게 수여된다.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 오랜 기간 선행을 실천해 온 그는 평생 겸손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애를 기리기 위해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인예술인상에는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 '인턴'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공로예술인상 부문은 1960~1980년대 한국 영화 중흥기를 이끌며 약 180편의 작품에 참여한 '이석기' 촬영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원로배우 '신영균'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매년 영화, 공연, 공로, 선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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