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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최수영, 내년 안방극장 방영…'학교 다녀왔습니다' 양희승 작가와 7번째 호흡

내년 상반기 KBS 2TV 편성 확정, 늦깎이 대학생 엄마와 라디오 PD 딸의 이야기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진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진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생 2막 여는 열혈 엄마와 냉소적 딸의 신선한 앙상블

KBS 2TV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새 주말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13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오지랖 넓은 엄마가 인생 2막을 꿈꾸며 늦깎이 대학 생활에 도전, 그 과정에서 뜻밖의 인연들을 만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이정은'은 극 중 열혈 엄마 윤옥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뒤늦게 대학에 입학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인물로,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연기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그의 딸이자 냉소적인 성격의 라디오 PD 강은호 역에는 '최수영'이 낙점됐다. 두 사람은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대 높은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조연진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연기파 배우 '이성재'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남편 강지철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하며,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은 허세가 넘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들 강준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한, '전성우'는 강은호의 오랜 벗이자 방송국의 간판 아나운서인 한승우 역으로 캐스팅되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제작진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오 나의 귀신님', '일타 스캔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양희승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연출한 '이웅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정은'과 '양희승 작가'의 7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아는 와이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내년 방영 예정인 '백번의 추억'까지 무려 6작품을 함께 해왔다. 나아가 2026년 공개를 앞둔 '은밀한 감사'에서도 특별출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의 깊은 신뢰와 시너지가 이번 주말극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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