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SIFF 2026)가 지역 영화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비추는 '로컬시네마' 부문(13편)과 올 한 해 주목받은 화제작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61편)의 공식 상영작을 발표했다. 특히 영화 전문 미디어 씨네플레이는 한국 독립영화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서울독립영화제와 지역 네트워크의 긴밀한 협력으로 2022년 신설된 로컬시네마 부문은 서울과 경기권 외 지역에서 독창적인 시선과 뚝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감독들을 집중 조명하는 섹션이다. 씨네플레이는 영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독립영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신설 이래 매년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을 후원하며 상금을 수여해 왔다. 올해 로컬시네마 부문에는 극영화 11편, 다큐멘터리 1편, 실험영화 1편 등 총 13편이 선정되었으며, 프리미어 상영작인 〈당신으로부터〉(감독 민다정), 〈토네이도를 찾습니다〉(감독 김태훈), 〈해감〉(감독 홍성현)을 비롯해 각 지역의 개성이 담긴 수작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특별초청 섹션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단편 쇼케이스 38편, 장편 쇼케이스 23편 등 총 61편이 이름을 올렸다. 총 17편(단편 10편, 장편 7편)의 프리미어 작품을 포함해 신진부터 기성 창작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단편 쇼케이스에는 ‘SIFF × 변우석: Shorts on 2025' 제작지원작 〈그녀는 항상〉(감독 박정빈)과 〈디이디임바알〉(감독 허지윤), 윤단비 감독의 〈3학년 6반 졸업영상_V14〉, 칸영화제 라 시네프 초청작 〈새의 랩소디〉(감독 최원정), 배우 이재인의 첫 연출작 〈홈리스 크리스마스〉, 배우 이주영의 두 번째 연출작 〈보이저〉 등이 포진했다. 장편 쇼케이스에는 서울독립영화제 후반제작지원작 〈두더지 게임〉(감독 조규준), 〈선희의 벽장탈출〉(감독 임대형, 김민준), 배우 한예리의 첫 연출작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뉴탤런트 대상 수상작 〈공순이〉(감독 유소영), EBS국제다큐영화제 대상작 〈회생〉(감독 김면우) 등 굵직한 화제작들이 대거 상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25일(수)부터 12월 4일(금)까지 열흘간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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