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쇼브라더스" 검색 결과

쇼브라더스와 골든하베스트의 이소룡을 향한 오마주, 20년 만의 재개봉 '쿵푸 허슬' ②

쇼브라더스와 골든하베스트의 이소룡을 향한 오마주, 20년 만의 재개봉 '쿵푸 허슬' ②

〈도성타왕〉(1990), 〈신정무문〉(1991) 등 기본적으로 주성치가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에는 이소룡의 그림자가 비친다.
※ 20년 만의 재개봉 〈쿵푸 허슬〉, 첫 번째 글로부터 이어집니다. 장철과 호금전이라는 무협영화의 위대한 감독들에 대한 애정을 넘어, 주성치는 세계적인 스타이기도 했던 이소룡과 무협소설의 거장 김용 작가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는다. 먼저 이소룡은 주성치가 언제나 자신의 변함없는 우상이라고 얘기해온 인물이다. 〈도성타왕〉(1990), 〈신정무문〉(1991) 등 직접적으로 그를 흉내 낸 작품들의 리스트는 굳이 따로 열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본적으로 주성치가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에는 이소룡의 그림자가 비친다.
'연지구' 심층 리뷰 ② : 장국영과 매염방이 '양산백과 축영태'를 연기하던 찰나의 감동

'연지구' 심층 리뷰 ② : 장국영과 매염방이 '양산백과 축영태'를 연기하던 찰나의 감동

〈양산백과 축영태〉는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불리지만, 장국영과 원영의의 〈금지옥엽〉(1994)의 원형이기도 하다.
※ 〈연지구〉 심층 리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마지막 세 번째 무대는, 여화가 거리에서 관람하는 월극 〈양산백과 축영태〉다. 이한상 감독이 1962년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 엄청나게 흥행한 이 이야기는 중국의 민간 설화에서 유래했으며, 서극 감독이 오기륭과 양채니를 캐스팅해 〈양축〉(1994)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양산백과 축영태〉는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흔히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불리지만, 장국영과 원영의가 출연한 〈금지옥엽〉(1994)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이렇다.
홍영 팬들을 위한 추석 연휴 연극 추천, 〈굿모닝 홍콩〉! 우리는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

홍영 팬들을 위한 추석 연휴 연극 추천, 〈굿모닝 홍콩〉! 우리는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

우리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고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떠나버린 장국영처럼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바로 그 홍콩영화의 전성기가 있었다. 때는 1987년, 5월 23일 개봉한 과 같은 해 12월 25일 개봉한 으로 한국에서는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이 벌어졌다. 거의 모든 중고교 남학생들은 의 주윤발처럼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다녔고 의 장국영과 왕조현이 코팅된 책받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었다. 거기에 1990년 개봉한 유덕화의 까지 더해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홍콩영화의 화려한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출연자가 제맘대로 쓴〈돌아온 방구석1열〉취재기

출연자가 제맘대로 쓴〈돌아온 방구석1열〉취재기

다시 돌아온 〈방구석1열〉제주 촬영 현장 공개
* 이 글은 실제 출연자가 쓴 것으로 상당히 주관적인 글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도 돌아오고 나도 돌아왔다. 이 ‘확장판’이라는 부제를 달아 시간대도 옮기고 출연진도 바뀌었을 때, 즉 내가 잘렸을 때 얼마나 우울했던가. 하지만 이 8부작으로 장렬하게 막을 내렸을 때, 겉으로는 농담처럼 속 시원하다고 말은 했지만( EP 0, ‘정신차리고 돌아온 방구석1열’ 편 참조) 솔직히 안타까웠다. 확장판에도 몇 번 출연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상파에서 그처럼 긴 시간 영화 토크를 주고받는 프로그램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블루레이는 죽지 않았다. 〈영웅본색〉4K UHD Blu-ray(일본판), 현존 최고의 〈영웅본색〉을 만나다

블루레이는 죽지 않았다. 〈영웅본색〉4K UHD Blu-ray(일본판), 현존 최고의 〈영웅본색〉을 만나다

누가 블루레이의 멸종을 말하는가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영화 감상의 주류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DVD와 Blu-ray 같은 물리 매체는 점차 설 입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디스크 형태의 물리 매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디즈니에 이어 유니버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 일이 불과 얼마 전입니다. 그러나 디지털은 0과 1, 없음(無)와 있음(有) 뿐인 세계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했던 <죽음의 다섯 손가락> 정창화 감독을 아시나요?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했던 <죽음의 다섯 손가락> 정창화 감독을 아시나요?

한때 7∼80년대 극장가에 권격영화 일명 ‘짠짠바라’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까까머리 중·고등학생들에게 당시 엄청난 열풍이었죠. 이소룡이 에서 입고 나온 그 노랑 츄리닝을 구해볼까 시장을 온통 뒤지고들 다녔으니 말입니다. (구하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흰 츄리닝을 노랗게 물들이고들 다녔지만) 본인도 재개봉관을 전전하며 한동안 권격영화에 푹 빠져 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런 영화들을 통칭하는 단어는 ‘홍콩무협영화’ 이었습니다.
“한 편만 더 연출하고 진짜 은퇴한다”고 밝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9편 모두 돌아보기

“한 편만 더 연출하고 진짜 은퇴한다”고 밝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9편 모두 돌아보기

연출작이 고작 9편인데 팬들은 은퇴할까봐 전전긍긍인 감독이 한 명 있다.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는 데뷔 초부터 “나는 10편만 연출하고 은퇴할 것이다”라고 공공연히 밝혔으니, 아홉 번째 영화 이후 그의 은퇴가 눈앞에 다가왔던 것. 팬들의 성화에도 타란티노는 최근 마지막 연출작을 언급하며 은퇴할 것임을 암시했다. 1992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전무후무한 영화계 아이콘으로 등극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마지막 은퇴작을 만들기 전, 9편의 영화를 다시 정리해본다. 1. ​저수지의 개들 1992년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얼마 전, 가 정식 개봉했다. 는 창작집단 장산곶매가 1990년 제작한 영화로, 회사의 횡포에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든다는 내용을 다뤘다. 당시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는 검열을 피해 암암리에 상영됐고, 경찰이 들이닥쳐 상영을 막는 등 사건사고 속에서도 30만 명 을 달성했다. 이런 영화가 30년 만에 정식으로 개봉한 건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반면 와 달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아직도 극장에서 만날 수 없는 영화가 있다. 원본 필름이 없기 때문이다.
멋있으면 됐지, 뭐. 액션과 이미지로 압도하는 영화 5

멋있으면 됐지, 뭐. 액션과 이미지로 압도하는 영화 5

가끔은 지겹다. 새로운 영화를 봐도 어딘가 맹한 맛이고, 좋은 영화여도 마음에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영화들이 있다. 다시 봐도 화면이 멋스러워서, 인물들이 멋있어서, 액션이 시원해서 묘한 청량감을 주는 영화들. 완성도가 후져도 멋 하나로 감탄하게 하는 영화들. 이번 주 뒹굴뒹굴 VOD는 액션과 이미지, 스타일로 압도하는 영화 다섯 편을 준비했다. 해당 영화들은 20일 부터 26일 까지 50% 할인을 진행하니 참고하자.
성룡의 액션 스타일을 오마주한 영화들은?

성룡의 액션 스타일을 오마주한 영화들은?

‘분노한 아빠’ 계보에 새로운 이름이 올라왔다. 성룡이다. 2월 7일 개봉한 는 테러 사건에 딸을 잃은 콴 의 이야기다. 성룡은 60대에 자신의 모습이 최대한 반영된 캐릭터 콴으로 변신해 묵직한 액션과 차가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액션배우 성룡을 보며 그의 액션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