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검색 결과

하정우, 10년 만에 세 번째 연출작〈로비〉로 감독 복귀

하정우, 10년 만에 세 번째 연출작〈로비〉로 감독 복귀

"제가 연기하고 '컷' 을 외치는 게 여전히 어색하고 이상해요. 하지만 그걸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더 어색할 걸 알아서 그냥 시치미 뚝 떼고 할 뿐이죠" 영화 〈로비〉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하정우가 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감독 역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하정우는 영화 제작의 긴장감을 언급하며, "연기만 했을 때보다 감독으로서 영화를 내놓을 때 더 긴장되고 싱숭생숭하다"고 전했다.
2025 아카데미, 씨네플레이의 선택은?! (60초 후 공개 아님)

2025 아카데미, 씨네플레이의 선택은?! (60초 후 공개 아님)

연말이 다가왔다. 2월이 다 갔는데 무슨 연말 타령이냐고. 모르는 소리. 영화인의 달력은 보통 3월에 새해를 맞이한다. 왜냐하면 전 세계 영화계를 통틀어 가장 재밌는 이벤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에 열리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회원 영화인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아카데미는 상업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과연 어떤 영화, 감독, 스태프, 배우들이 오스카의 영예를 얻게 될 것인가.
아카데미 시상식 2주 앞으로… 쟁쟁한 작품과 배우 후보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2주 앞으로… 쟁쟁한 작품과 배우 후보들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 해 같은 절대 강자가 없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다음 달 2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릴 이번 시상식은 특히 연기 부문 수상자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데미 무어(〈서브스턴스〉), 신시아 에리보(),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미키 매디슨(), 페르난다 토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보 중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평가받는 인물은 의 데미 무어다.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봉준호의 (2019) 뿐 아니라 (2003)과 (2006) 그리고 (2009)와 같이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은 한국사회의 음울한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선을 넘어, 그 안에 깃든 구조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끌어내 보이는 절경의 솜씨가 두드러지는 작품들이었다. 이 영화들이 펼쳐내는 사회상, 공간의 무드와 정세한 디테일은 영화 속 세계와 그리 멀지 않은 동시대, 동일한 지평의 세계를 살아가는 한국 관객의 입장에서는 해외 관객에 비해 더욱 쉽게 공감하고 몰입감을 가질 수 있던 면이 있다.
[부부명화] 남편이 죽을병이라면 〈달링〉

[부부명화] 남편이 죽을병이라면 〈달링〉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 안방을 향해 소독 스프레이를 뿌리는 나를 향해 ‘너무하다’는 표정을 짓는 남편. 마스크를 썼음에도 그의 우울한 표정이 실로 느껴진다.
〈쇼잉 업〉 콤비가 선보였던 영화, 애쓰며 오늘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여자들〉

〈쇼잉 업〉 콤비가 선보였던 영화, 애쓰며 오늘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여자들〉

무표정 때문일까. 각기 다른 고독을 품은 네 여인들의 얼굴이 묘하게 닮아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아니 그 이상을 해내지만 삶은, 어떤 관계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허울 뒤, 로라 의 노동은 변호사가 남성이었으면 승소했을 거란 편견을 견디며, 산재를 보상받을 길이 막혀 생떼를 부리다 급기야 인질극까지 벌이는 의뢰인을 달래는 지질한 일의 연속이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차츰 터전을 옮겨오기 희망하는 지나 의 존재는 몬태나의 황량한 대지에서 가볍게 무시된다.
'〈28일 후〉 후계 전쟁' 〈28주 후〉와 〈28년 후〉, 당신이 선택한 진짜 속편은?

'〈28일 후〉 후계 전쟁' 〈28주 후〉와 〈28년 후〉, 당신이 선택한 진짜 속편은?

2003년,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작가가 선보인 공포 스릴러 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연출과 강렬한 감염자 설정으로 좀비 영화의 판도를 바꿨다. 기괴한 몸동작으로 느릿하게 다가오는 기존의 좀비와는 달리 ‘달리는 좀비’라는 개념을 유행시켰다. 이후 수많은 좀비 영화에 영향을 미친 이 작품은 월드와이드 8,400만 달러(약 1,122억 원)의 흥행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 이 영화의 후속작 자리를 두고 두 편의 속편이 경쟁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인터뷰] “설날에 딱인 팝콘무비 … 3편 나올 수 있게 많이 사랑해주세요!” 〈히트맨2〉 권상우 배우

[인터뷰] “설날에 딱인 팝콘무비 … 3편 나올 수 있게 많이 사랑해주세요!” 〈히트맨2〉 권상우 배우

웹툰 작가인가, 비밀요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5년 만에 돌아온 에서 권상우의 자아는 3개로 확장된다. 그것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술김에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대히트 흥행 웹툰 작가가 된 준은 야심 차게 ‘암살요원 준’ 시즌2 연재를 시작하지만, 더 이상 그릴 과거가 없어지자 ‘폭망 뇌절작가’로 전락한다. 거기에 딸의 무시와 와이프의 구박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제치고 2024 독립예술영화 외화 1위 차지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제치고 2024 독립예술영화 외화 1위 차지

〈서브스턴스〉개봉 33일 차에 20만 관객 돌파
영화 가 국내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중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는 지난 12일까지 누적 관객 20만 5,153명을 동원해 개봉 33일 차에 2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13일 오후 1시 기준 20만 7,121명) 이로 인해 는 누적 관객수 20만 7115명의 영화 를 꺾고 2024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중 관객수 1위에 올라섰다.
긴 세월의 누명을 씻어낸 실제 사건을 극화한 영화 5

긴 세월의 누명을 씻어낸 실제 사건을 극화한 영화 5

12월의 날선 기운이 가시지 않은 2025년 1월, 기쁘면서도 안타까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바로 무기수 김신혜 씨가 2025년 1월 6일, 20여 년간의 누명을 벗고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다. 당시 아버지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신혜 씨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 2015년 재심 신청으로 현재의 판결까지 이르게 됐다. 재판부는 무죄 선고 이유 중 "경찰 측의 영장 없는 압수로 위법수집증거"를 거론했다. 기나긴 복역 기간을 누가 온전히 보상해줄 수 있겠느냐마는, 지금이라도 진실이 밝혀지게 돼 다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