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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다? <마약왕>처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약왕들

‘마약왕’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다? <마약왕>처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약왕들

대한민국의 마약왕 이황순 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이두삼은 실제 1970년대를 주름잡던 마약사범 이황순을 모델로 한다. 그는 금, 시계 등의 밀수입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거대한 마약 유통망을 구축했다. 그는 1972년 밀수 혐의로 체포되어 4년형을 받지만, 1년만에 교도소 직원을 매수하고 폐결핵 진단서를 위조해서 행집행정지로 자유의 몸이 된 수완가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마약유통에 손을 댄 이황순은 ‘황순파’라는 조직을 만들고 말 그대로 동아시아의 마약왕으로 군림한다. 1980년 체포되던 날의 상황이 전설로 남아있다.
1970년대 그 남자의 흥망성쇠, <마약왕> 제작기

1970년대 그 남자의 흥망성쇠, <마약왕> 제작기

1970년대 그 남자의 흥망성쇠 김진우 프로듀서, 고락선 촬영감독, 조화성 미술감독에게 듣는 제작기 1970년대 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약왕의 존재는 시대의 격동 속에서 태어난 돌연변이와 같았다. 은 배우 송강호의 압도적인 부피감이 만들어낸 인물 이두삼을 통해, 오로지 그 시절에만 가능했던 성공과 몰락을 그린다. 제작진에겐 일반적인 고증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위 ‘마약왕’만의 세계를 상상하는 일이 주요 과제였다.
1990년대 청춘의 초상, 그 시절 위노나 라이더에 대한 20가지 사실들

1990년대 청춘의 초상, 그 시절 위노나 라이더에 대한 20가지 사실들

세기말 할리우드의 청춘스타 위노나 라이더가 로맨틱 코미디 (12월 13일 개봉)으로 돌아왔다. , 등의 영화로 1990년대 청춘의 아이콘이 되어 주었던 그녀. 커리어의 정점부터 추락과 재기까지, 그 시절의 위노나 라이더를 중심으로 그녀에 관한 20가지 사실들을 나열해 봤다. 데스티네이션 웨딩 감독 빅터 레빈 출연 키아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개봉 2018. 12. 13. 학창 시절 짧은 머리와 왜소한 체구 때문에 자주 불량 학생들의 표적이 됐다. 약한 소년 취급을 당하던 그녀는 동급생에게 폭행을 당해 상처를 꿰맨 적도 있다.
<도어락> 이권 감독

<도어락> 이권 감독 "피해자를 바라보는 연출자의 시선이 중요했다"

수상쩍게 열려 있는 원룸 도어록의 덮개. 집 안에서 발견된 낯선 사람의 흔적. 그리고 살인사건의 발생. 이 모든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평범한 1인 가구 여성 경민(공효진)이 도어락>의 주인공이다. 영화의 전반부를 채우는 건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공포와 여러 층위의 폭력적 상황이다. 가해자의 범행이 드러나는 중반 이후, 영화는 납치와 고문과 살인이 벌어지는 스릴러의 무대로 이야기를 옮긴다. 무섭고 섬뜩하다는 평과 무섭고 불편하다는 평이 공존하는 가운데 도어락>이 지난 12월5일 개봉했다.
<데어데블> 시즌 3의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데어데블> 시즌 3의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벌쳐 와 리프린트 계약을 맺고 번역한 콘텐츠를 편집한 글입니다. (글: 에이브러햄 리에즈만)*데어데블> 시즌3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올해 뉴욕 코믹콘에서 데어데블>의 신입 쇼러너 에릭 올레슨은 상당히 도발적인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패널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복도 액션 시퀀스를 기억하는지 물으며, 그보다 더 멋진 것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당연히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린 램지가 죽음을 영화에 끌어들이는 법

<너는 여기에 없었다>, 린 램지가 죽음을 영화에 끌어들이는 법

죽음을 견디다 린 램지는 (2011)에서 소년의 얼굴에 살인마의 초상을 겹쳐놓는다. 생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조합이지만 그녀에게 삶이란 그런 것 같다.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 있어서는 안 될 것들이 생생히 박혀 있는 살풍경이야말로 삶의 민낯이 아닌가. 그 불협화음 앞에서 당신은 무얼 할 수 있느냐고 린 램지는 묻는다. 그녀의 신작 (2017)에는 다양한 ‘겹침’이 등장한다. 남자의 목소리 위로 소녀의 목소리가 겹쳐지고, 음악의 선율 위로 다른 선율이 겹쳐진다. 그러나 분별없이 겹쳐지는 그 풍경은 조화롭지 않다.
여우주연상과 탈세 논란을 안겨준 영화는? 판빙빙의 작품 속 얼굴들

여우주연상과 탈세 논란을 안겨준 영화는? 판빙빙의 작품 속 얼굴들

판빙빙은 탕웨이, 유역비 등과 함께 대륙의 아름다운 배우로 꼽히며 승승장구 중이었다. 지난 6월 불거진 탈세 혐의 이전까지의 이야기다. 지금은 탈세 논란 후 갑자기 종적을 감추며 온갖 실종설, 납치설 등에 휘말리며 좋지 않은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탈세 혐의를 인정,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용서를 구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오며 실종설은 일단락됐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슈의 중심에 선 그녀의 작품 속 모습들을 모았다.
<서치>가 모니터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

<서치>가 모니터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

디지털 시대의 마음 누군가는 파운드 푸티지가 생명력이 다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2017)에 이르기까지 파운드 푸티지는 끝없이 생산되고 있다. 물론 저예산으로 만들기 쉽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파운드 푸티지가 불안과 공포를 창출하는 데 탁월하다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다. ‘푸티지’라는 말은 아직 편집되지 않은 영상을 의미하며, 파운드 푸티지는 이런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영화에서 설정숏과 시점숏을, 롱숏과 미디엄, 클로즈업숏을 혼합해서 편집하는데, 이런 편집을 통해서 관객은 상황을 모두 파악했다고 느낀다.
<서치> 등 8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서치> 등 8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네티즌 수사대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할 만큼 웹상에 뿌려진 누군가의 흔적을 찾아내 삶을 추적하는 과정은 일상적인 일이 됐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도 웹상에서 얻은 정보를 실마리로 추적을 시작한다. 얼핏 보면 뻔해 보이는 과정이지만 이것을 오직 맥북과 아이폰 화면으로 구현하며 형식적 측면의 놀라운 혁신을 선보인다. 가족 드라마의 감동과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발견이자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 가 8월29일 개봉한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 영화는 오직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참신한 스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감독 아니시 차간티의 장편 데뷔작인 는 올해 28살이 된 이 젊은 미국 감독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우리가 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짚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