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양" 검색 결과

용서와 구원에 관한 다양한 얼굴의 드라마 <쓰리 빌보드>

용서와 구원에 관한 다양한 얼굴의 드라마 <쓰리 빌보드>

메인 예고편 밀드레드 는 일곱 달 전 딸 안젤라를 잃었다. 아주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수사는 지지부진할 뿐이다. 여전히 딸의 죽음에 매달리는 밀드레드는 집에 가는 길가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광고판 세 개를 보고 시뻘건 배경에 까만 글씨로 큼직하게 “죽어가며 강간당했다” “근데 아직도 범인을 못 잡았다고.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윌러비 서장. ”이라고 쓴 광고를 내건다. 경찰을 비롯한 에빙 사람들 대부분이 그걸 달가워하지 않는다. 에빙에서 꽤나 신임이 두터운 경찰서장 윌러비 를 저격하는 문구에 대한 불만이 특히 크다.
'연기의 신' 다니엘 데이 루이스 미니 백과사전

'연기의 신' 다니엘 데이 루이스 미니 백과사전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최신작 가 개봉했다. 사랑에 빠진, 우아하면서도 나약한 드레스 디자이너를 연기하는 그의 '경지'를 본다는 건 그저 황홀하다. 다만 이것이 지난해 6월 은퇴를 선언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걸 떠올리면 한없이 아쉬움이 밀려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게 안녕을 보내며, 한편 이 예민한 예술가의 '변덕'을 내심 기대하며, 그의 커리어를 일대기순으로 정리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배우,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에 대해

현존하는 최고의 배우,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에 대해

지난 4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메릴 스트립.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 맨 앞줄, 빨간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자주 화면에 잡혔다. 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메릴 스트립이다. 그날 그녀는 오스카 트로피를 받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자 같은 느낌이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여성 영화인들을 위한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 (아래 포스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에 앞서 모든 여성 후보자들에게 자리에서 일어서주길 부탁하며 “메릴, 당신이 먼저 일어서면 모두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9개월의 인턴 에디터 생활을 마치며 돌아본 영화 8편

9개월의 인턴 에디터 생활을 마치며 돌아본 영화 8편

눈썰미 있는 씨네플레이 독자라면 눈치 채셨을 겁니다. 포스팅 마지막에 쓰여진 에디터들의 이름 중 달랐던 하나가 있다면, 바로 '인턴'입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저의 인턴 생활은 끝이 납니다. 이대로 떠나긴 아쉬워 지난 9개월간의 연대기를 8편의 영화와 함께 훑어볼까 합니다. 인용구 속에 포함된 글은 TMI 이니 알아서 걸러 보시길~ 겟 아웃백인 여자친구 집에 놀러간 흑인 남자에게 수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마주친 흑인들은 눈물을 흘리고 코피를 쏟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입니다.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스릴러 <굿타임>을 강추하는 이유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스릴러 <굿타임>을 강추하는 이유

에디터의 이름을 걸고 강력히 권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 새해와 함께 개봉한 이다. 은행을 털어 한탕 하려던 코니가, 지체장애를 앓는 동생 닉이 붙잡히자 그를 빼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불운(제목 '굿타임'의 아이러니. )의 연속을 늘어놓으며 관객들의 집중을 붙든다. 연출, 촬영, 음악, 연기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데 없는 아드레날린의 향연이다.
재개봉 영화 <이프 온리>의 작은 흥행은 어떻게 가능했나

재개봉 영화 <이프 온리>의 작은 흥행은 어떻게 가능했나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영화가 있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쓴다. ‘씨네플레이’는 ‘씨플 재개봉관’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하면 당장 보러 갈 영화, 실제로 재개봉하는 영화들을 소개해왔다. 이번에 만나볼 영화는 11월 29일 재개봉한 다. *주의! 의 스포일러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톰 윌킨슨 루시 대븐포트 개봉 2004년 10월 29일 재개봉 2017년 11월 29일 상영시간 96분 등급 15세 관람가 이프...
<오리엔트 특급 살인> 속 특급 조연들, 어디서 봤더라?

<오리엔트 특급 살인> 속 특급 조연들, 어디서 봤더라?

추리 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이 추리 소설이 2017년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고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성공한 이 작품! 만의 수많은 매력 포인트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올라탄 특급 승객들의 명단이다. 에르큘 포와로 탐정 허바드 부인 필라 에스트라바도스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라쳇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를 비롯해 조니 뎁,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 주디 덴치 등을 한...
실제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살인이 벌어진 적이 있다?

실제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살인이 벌어진 적이 있다?

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를 해보자. 배우 겸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한 이 영화에는 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케네스 브래너, 조니 뎁, 데이지 리들리,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 주디 덴치, 윌렘 대포, 조시 게드, 데릭 제이코비, 레슬리 오덤 주니어 개봉 2017 미국 상세보기 케네스 브래너 등 출연진들은 실제 오리엔트 특급에 탑승하기도 했다. 케네스 브래너 와 톰 베이트먼. 세르게이 폴루닌 오리엔트 특급 열차 광고 포스터. 1.
최근작에서 실존 인물 연기한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

최근작에서 실존 인물 연기한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

, , , , 2017년에도 우리는 수많은 실화 바탕 영화들과 함께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를 지닌 실화 바탕 영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보게 되는 건 실존 인물과 그를 연기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아닐까. 2017년의 끝을 달려가고 있는 지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수많은 실화 바탕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장가에 찾아온 최근 개봉작과 더불어, 2017년 하반기를 장식한 해외 작품 속 실존 인물들과 그를 연기한 배우들까지 한자리에 정리해봤다. 높은 싱크로율에 깜짝 놀랄 준비하시길.
[인터뷰]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명탐정과 유력 용의자들을 만났다

[인터뷰]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명탐정과 유력 용의자들을 만났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이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 1974년에 이어 두 번째 영화화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용의자는 13명이다.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용의자 한 명 한 명에게서 추리의 힌트를 얻어 누가 범인인지 추리해나간다. 이들을 누구보다 빨리 만나러 영국으로 향한 에디터.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까. 호텔 복도에 길게 늘어선 인터뷰 룸은 마치 영화 속 오리엔트 열차의 열차 칸 같았다. 에디터는 마치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된 것처럼 인터뷰 룸마다 들어가 배우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