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5월 마지막 공연으로 막 내린다
한국 연극계의 거장 신구(89)와 박근형(85) 배우가 호흡을 맞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오는 5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24일 이 작품이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뮈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에스트라공 과 블라디미르 라는 두 방랑자가 정체불명의 '고도'라는 인물을 끊임없이 기다리는 내용을 담은 부조리극이다. 20세기 연극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