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검색 결과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의 달달한 브라우니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의 달달한 브라우니

바쁜 현대인들은 곧잘 ‘나만의 카페’를 꿈꿉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그중 하나는 카페라는 단어가 주는 아늑함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만으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가 바로 카페니까요.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은 불확실한 미래로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비교적 실현 가능한 일을 도모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사이드웨이> 속 와인 안주로 딱인 호두 크랜베리 치즈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사이드웨이> 속 와인 안주로 딱인 호두 크랜베리 치즈

소설가 지망생이자 현직 영어교사인 마일스 와 한때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 잭 은 20년지기 단짝입니다. 그들은 잭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총각파티를 겸해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지역의 와인농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나잇값을 못하는 철없는 중년임이 분명합니다. 글쎄, 마일스는 엄마의 일흔 번째 생일날 집에 들러 슬쩍 챙긴 비상금으로 여행경비를 마련하고, 일주일 후면 품절남이 될 잭은 약혼녀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 아무에게나 수작을 걸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마블, DC, 다크...시네마틱 유니버스 또 뭐가 있을까

마블, DC, 다크...시네마틱 유니버스 또 뭐가 있을까

'다크 유니버스'의 포문을 연 가 2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톰 형' 톰 크루즈의 네임 밸류가 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겠지만,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뒷받침이 된 셈이죠. 씨네플레이에서도 이전에 '다크 유니버스'를 상세하게 설명해드렸었죠. 이번에는 좀 더 폭넓게, 할리우드 영화사별로 준비 중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둘러보려 합니다. 이미 고지에 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부터 이제 막 태동한 시네마틱 유니버스까지, 살펴볼까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원조! '다크 유니버스'는 어떤 세계일까?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원조! '다크 유니버스'는 어떤 세계일까?

드라큘라, 늑대인간, 지킬과 하이드, 투명인간, 프랑켄슈타인 등등…. 다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이죠? 영화 작품을 넘어 ‘공포의 원형’으로 남은 전설들, 이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를 소개합니다. 추가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 영상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원조 지금이야 워너, 디즈니, 폭스가 히어로 영화를 앞세워 각 작품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이른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략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만, 사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미...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코르티잔 오 쇼콜라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코르티잔 오 쇼콜라

핑크빛 포스터를 보는 순간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비주얼의 제왕이 이번엔 어떤 영화를 만든 걸까.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라면 이미 문라이즈 킹덤>과 로얄 테넌바움>, 더 멀리는 스티븐 지소의 해저생활>까지 무척 좋아했던 터라 새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습니다. 특히 로얄 테넌바움>을 좋아하는데, 다른 영화들에선 본 적 없는 괴짜 가족들의 이야기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달팽이 식당>과 쥬뗌므 수프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달팽이 식당>과 쥬뗌므 수프

2007년 카모메 식당>을 시작으로 일본 요리 영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기자기한 주방과 그곳에서 정성껏 요리를 하는 주인공들, 완성된 요리가 담긴 예쁜 식기나 소품 등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은 호강했습니다. 덩달아 영화카모메 식당>의 푸드 스타일링을 맡은 일본의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도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죠. 그녀는 드라마 ‘심야식당’과 영화 안경>,남극의 셰프>,도쿄타워>등 다양한 작품에 푸드 스타일링 담당으로 참여했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봄날은 간다>의 순두부 라면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봄날은 간다>의 순두부 라면

오래전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할 때 함께 일하던 팀장님과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이었어요. 길에 핀 꽃들에 둥근 망울이 맺히기 시작했으니 때는 아마도 초봄이었겠죠. 함께 길을 걷던 선배가 “어떤 계절을 좋아해. ”라고 물었어요. “ 전 겨울이 좋아요. ”“ 왜. ”“ 따뜻해서요. ”당시 저에게 겨울이라는 계절은 춥기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배는 “난 봄이 좋아. 겨울은 모든 게 죽어가는 느낌이거든. 봄의 생동감이 얼마나 좋은지는 아마 나이가 들수록 더 느끼게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파운더>의 맥도날드 햄버거 vs 나만의 수제버거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파운더>의 맥도날드 햄버거 vs 나만의 수제버거

1950년대 미국. 쉰 살이 조금 넘어 보이는 권태로운 표정의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 분)이 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장거리 출장을 나서지만 별 소득은 없고 어째 그가 팔겠다고 들고 다니는 물건도 신통찮아 보입니다. 그가 요즘 팔고 있는 건 한 번에 여러 잔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믹서인데, 식당 주인들의 반응으로 봐선 꼭 필요한 물건 같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손님이 없어서 한가하거나 손님이 많다 싶어도 손님이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거든요.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포레스트 검프>와 트뤼플 초콜릿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포레스트 검프>와 트뤼플 초콜릿

같은 영화를 두 번 보지 않는 사람도 있다지만 좋아하는 영화라면 몇 번이고 돌려보는 사람도 있죠. 물론 전 후자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그 장면이 알고 보니 중요한 단서임을 알았을 때, 또는 인물의 감정에 보다 더 깊게 이입하게 될 때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때론 영화에 대한 시선 자체가 바뀌기도 하죠. 오랜만에 찾아본 는 다시 봐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여전히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시간이 흘러도 잘 짜인 이야기의 힘은 낡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마르게리타 피자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마르게리타 피자

“1년이나 여행을. ” “내가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고 살 순 없잖아. 진짜 행복을 찾고 싶어. ”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사람들이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합니다. 바로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죠.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대답도 천차만별일 테니까요. 누군가는 돈과 명예, 건강과 같은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을 테고, 누군가는 평소 생각해온 이상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