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검색 결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한나, 책 더미 위에서 죽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한나, 책 더미 위에서 죽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한나와 아이히만 ​ 아이히만의 재판 당시 피고측의 무죄 주장 근거는 “피고가 당시 존재하던 나치 법률 체계 하에서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고, 그가 기소당한 내용은 범죄가 아니라 ‘국가적 공식 행위’이므로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다른 나라도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한나 아렌트, )다는 점이었다. 말하자면 아이히만은 당시 제3제국의 법체계 안에서는 합법적인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이 변론의 요지다. 그렇다면 한나 슈미츠 역시 아이히만과 동궤의 인물일까.
히어로무비 리부트, 양날의 검

히어로무비 리부트, 양날의 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원작이 따로 있다는 건 창작자에게 꽤나 부담되는 일일 것이다. 히어로 코믹스의 실사화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매니아 격으로 히어로 코믹스와 캐릭터, 세계관에 통달한 이들이 전세계에 대다수 포진해 있기에. 하다못해 인쇄만화가 애니메이션화될 때도 그런데, 실제 배우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사화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오죽하랴. 이 모든 점을 고려할 때 히어로무비의 실사화는 절대 쉬운 작업이 아니다. 기대하는 팬들이 많고, 히어로무비인 이상 제작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고르고 골라서 소개하는 마블판 쎈 언니들 스페셜

고르고 골라서 소개하는 마블판 쎈 언니들 스페셜

드디어 제작 초기단계에 돌입해 각본가 선임 등의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바로 그 영화, . 어벤져스의 홍일점이었던 그녀의 영화를 우리는 얼마나 기다렸던가.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엄청난 배우를 기용해 놓고도 이제까지 솔로무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마블의 직무태만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의 입지는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기 자리를 지켜 온-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블랙 위도우를 비롯해, 히어로들의 그녀로 활약한 수많은 캐릭터가 있었다.
‘영화는 도대체 뭔가요?’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명감독들의 명언

‘영화는 도대체 뭔가요?’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명감독들의 명언

예술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가끔은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영화계 거장들은 스크린 밖에서, 현장 밖에서 어떤 말을 했을까. 영화는 무엇. 영화는 전장이다. - 사무엘 풀러(, ) 영화는 항상 허세를 부리는 것이다. 세상에 영화 만드는 사람보다 허세를 부리는 건 없다. - 존 밀리어스(, 각본) 드라마는 따분한 부분을 잘라낸 삶이다. - 알프레드 히치콕(, ) 당신 뜻대로 사는 건 어떤 창의성도 없다. 예술은 운과 재능에 달렸다.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사진은 진실이다. 영화는 1초에 24개의 진실을 담는다.
상은 단 하나!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한 영화 속 두 배우의 접전

상은 단 하나!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한 영화 속 두 배우의 접전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월 24일 일요일 에 열렸다. 많은 작품과 배우들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문 당 상은 단 하나. 매년 상을 놓고 이뤄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눈여겨볼 만한 경쟁이 있다. 바로 한 영화 속 두 배우가 같은 분야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 이 경쟁은 특히 조연상 부문에서 볼 수 있는데, 올해엔 가 그러하였다. 이에 최근 10년 간 아카데미 조연상을 향한 한 영화 속 두 배우의 접전을 모아보았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슈퍼볼로 침체된 주말 극장가, <글래스> 3주 연속 1위 차지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슈퍼볼로 침체된 주말 극장가, <글래스> 3주 연속 1위 차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의 영향으로 2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는 잠잠하게 마무리됐다. M. 나이트 샤말란의 는 예상대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최초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지만, 타 개봉작들과 신작의 부진으로 2000년 이후 최악의 슈퍼볼 주말로 기록되는 것까지는 막지 못했다. 물론 의 부진도 크게 한몫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외매체 선정, 2018년 넷플릭스 베스트 영화 10편

해외매체 선정, 2018년 넷플릭스 베스트 영화 10편

2018년은 넷플릭스의 독주가 돋보인 해였다. 알폰소 쿠아론, 코엔 형제를 비롯한 영화계 거장들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고, 의 산드라 블록을 비롯한 할리우드의 대형 스타들 역시 넷플릭스 작품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관객을 찾았다. 해외매체 에서 2018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던 베스트 영화 10편을 꼽았다. 주말엔 역시 넷플릭스. 이 공식을 철저히 따르고 있는 누군가라면 이 영화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대세는 슈퍼히어로, 2022년까지 개봉 예정작 정리

대세는 슈퍼히어로, 2022년까지 개봉 예정작 정리

누가 알았겠는가. 한 해에 하나씩만 나와도 감지덕지였던 슈퍼히어로 영화가, 이제 영화계의 주류에 올라섰다. 2018년만 해도 6편의 실사 영화, 2편의 애니메이션이 모두 흥행까지 성공했다. 해외매체 ‘콜라이더’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개봉할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정리했다. 앞으로 몇 편이나 나올지, 어떤 캐릭터들이 나올지 한 번 만나보자. ※ 국내 개봉일이 미정인 작품이 많아 북미 개봉일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Upcoming Superhero Movie Release Dates: From 2019 to 2022 collider.
‘마약왕’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다? <마약왕>처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약왕들

‘마약왕’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다? <마약왕>처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약왕들

대한민국의 마약왕 이황순 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이두삼은 실제 1970년대를 주름잡던 마약사범 이황순을 모델로 한다. 그는 금, 시계 등의 밀수입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거대한 마약 유통망을 구축했다. 그는 1972년 밀수 혐의로 체포되어 4년형을 받지만, 1년만에 교도소 직원을 매수하고 폐결핵 진단서를 위조해서 행집행정지로 자유의 몸이 된 수완가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마약유통에 손을 댄 이황순은 ‘황순파’라는 조직을 만들고 말 그대로 동아시아의 마약왕으로 군림한다. 1980년 체포되던 날의 상황이 전설로 남아있다.
<국가부도의 날> 등 11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국가부도의 날> 등 11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출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심규한 기자양극화, 고용불안, 청년실업의 근원★★★☆해외 거대자본의 경제 식민지가 될 처지에 몰린 대한민국을 구하려는 자와 위기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소시민, 급변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뒤엉켜 1997년 외환위기 상황을 그려낸다. 신파로 흐를 수도 있는 몇몇 지점을 영리하게 극복하며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관되게 끌어가고, 시대 정신에 부응하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 낸 점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