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작 초기단계에 돌입해 각본가 선임 등의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바로 그 영화,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의 홍일점이었던 그녀의 영화를 우리는 얼마나 기다렸던가.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엄청난 배우를 기용해 놓고도 이제까지 솔로무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마블의 직무태만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의 입지는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기 자리를 지켜 온-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블랙 위도우를 비롯해, 히어로들의 그녀로 활약한 수많은 캐릭터가 있었다. MCU뿐만 아니라 마블 히어로코믹스를 토대로 한 다른 유니버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의 제작 소식과 더불어 스칼렛 위치의 스핀오프 드라마 소식도 들려오는 바, 실사화된 캐릭터들 위주로 마블의 여성 히어로 캐릭터만 모아 봤다. 염원과 우려와 아픔을 담아서….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하나 없지만 안 나오면 너무 서운한 바로 그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2>에서 빨간 곱슬머리의 신입 비서(물론 잠입이었다)로 등장한 이래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해 오고 있다. 어벤져스의 원년멤버 중 하나로서 위치는 꽤 확고한 편이지만, 솔로무비도 없었고 따라서 스토리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보다는 조력자나 동료 역할로 다수 등장해 왔던 캐릭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역급 캐릭터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장면을 많이 남겼다. 아크로바틱한 블랙 위도우의 액션 신을 빼놓고 어찌 MCU를 이야기할 수 있단 말인가!

호크아이의 가족농장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에는, 호크아이가 과거에 블랙 위도우를 도와주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애정전선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그 다음에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키스 신까지 등장시키며 캡틴과 엮이는 듯 싶더니 이젠 헐크/브루스 배너와 썸을 타고 있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솔로무비에서는 나타샤 로마노프가 KGB의 요원이 된 계기에 대해서 다룰 가능성이 높은데, 원작에서 버키 반즈가 그녀의 스승으로 등장하며 연애전선을 형성했던 만큼 이 이야기를 솔로무비에서 풀어 줄지도 모른다. (제발 이제 더 이상의 무의미한 썸은 그만 타게 해 주길) 블랙 위도우의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룸과 훈련 과정, 전무후무한 스파이로 성장하기까지의 고난의 과정 등 이제는 어엿한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일원이 된 블랙 위도우 나타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드디어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일 듯.

무엇보다도 나타샤를 두 시간 남짓 내내 볼 수 있다는 것이 <블랙 위도우>의 가장 큰 장점이다.


스칼렛 위치

막시모프 남매의 여동생, 스칼렛 위치 완다 막시모프는 원작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캐릭터였다. 일단 영화에서 주로 보여준 능력인 염력 이외에도 현실 조작 능력까지 있으니 어지간한 문제는 해결(혹은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이 가능한 캐릭터이며, 희대의 사건 중 하나였던 하우스 오브 엠의 원인 제공자이기도. 영화에서는 이런 현실조작 능력이 배제되어 있어 상당히 너프를 먹은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어벤져스의 일원이자 비전의 그녀로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에서도 꽤 비중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물론 하우스 오브 엠 급의 사건이 다시 일어나려면 엄청난 변경이 필요할 것이고 애초에 이 캐릭터 입장에서는 그런 능력이 없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니.

한때 셀러브리티로 유명했던 올슨 자매의 동생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쿠키 영상으로 첫 등장을 알린 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어벤져스 원년멤버들의 정신을 조작해 트라우마를 불러일으켜 이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공식 아빠(…)인 호크아이의 도움으로 이래저래 많은 성장을 이뤄내었으며 비전과는 공인된 연인이 되어 있는 상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벤져스의 멤버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완다의 모습을 너무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해결하게 했다는 점일 수 있겠다. 신인 토르를 제외하고는 완다의 능력은(원래 뮤턴트이기도 하고) 어벤져스 입장에서는 과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준의 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게 많기 때문이다. 활약할 여지가 있으니 좀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 아마도 새로 제작될 스핀오프 드라마에서는 이런 부분이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가모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실질적 리더…(는 로켓일지도)이자 스타로드 성길이의 그녀, 모 종족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피부의 소유자임에도 강력한 능력과 파워풀한 액션에 츤데레적 면모까지 갖춘 가모라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컬트적인 인기는 모았다 하더라도 MCU 내에서는 성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모라가 MCU 전체에서 갖는 위상은 크지 않았으나….

잡지 마!

그렇다. (위 사진 속 손의 주인공인) 보라색 똥멍청이의 순애보를 가져갔다는 점을 전세계 관객들이 알게 되면서(대체 이것이 아버지의 부정(父情)인지 그냥 연정인지는 모르겠으나) 팜므파탈(혹은 도터 파탈…)로서의 위치도 공고해졌던 것이다.

뭔가 좀 엇나간 애들만 모여 있는 범우주 현상금 헌터 팀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유일한 정상인 역할을 맡느라 고생이 많았던 가모라지만, 사실 맘만 먹으면 다 떄려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사이기도 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l.2>에서는 자기 몸보다 더 큰 우주선 대포를 들고 전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인피니티 워>에서는 환영이긴 했지만 타노스에게 상처를 입혀 죽이는 데 성공할 정도. 가모라는 여차저차 실로 수난시대를 거쳐 다시 제작 단계에 들어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03>에서 다시 로켓 라쿤, 스타로드, 그루트와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와스프

<앤트맨> 솔로무비 2편의 실질적인 주인공, 와스프/자넷 반 다인. 행크 핌 집에 도둑질하러 들어갔다가 우연찮게 슈퍼히어로 수트를 입어버린 앤트맨/스콧 랭과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각종 훈련에 통달한 것 같은우리의 자넷은 앤트맨의 스승이기도 했다.

에반젤린 릴리라는 걸출한 배우가 맡은 와스프는 <앤트맨> 시리즈 외에는 아쉽게도 출연이 없긴 했지만, 기존 히어로들의 여자친구 역할이 대부분 조력자 포지션에 그쳤던 데 반해 어엿한 히어로네임도 있는 슈퍼히어로다. 2편의 제목이 <앤트맨과 와스프>인 것만 봐도, 와스프를 빼놓고 앤트맨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는 사실! 다른 타이틀에 비해 가족적인 분위기가 진하게 풍기고, 유머러스한 장면도 많은 <앤트맨> 시리즈에서 와스프는 주인공 앤트맨만큼이나 확실한 액션과 비중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스콧의 딸인 캐시에게도 공인된 여자친구니 이제 행크 핌 박사라는 벽만 넘으면 앤트맨과 행복해진다는 결말이 가능할지도(하지만 와스프 입장에서는 애도 있는 이혼남인데…)?

현재로서는 <인피니티 워> 이후 행크 핌 박사 부부와 함께 온가족이 실종된 상황이지만, <어밴져스: 엔드 게임>(이하 <엔드 게임>)에서 유일한 양자영역(퀀텀 렐름) 경험자로서 앤트맨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기도 하니 돌아와 줄 거라고 믿어 보자.


페기 카터

히어로들의 히로인 중 가장 비극적인 이별을 한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페기 카터. 캡틴 아메리카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심지어 스티브에게는 난생 처음이었을…) 약속을 하자마자 썸남이 북극 빙해로 처박혀 실종되어버렸으니 오죽할까.

페기 카터의 첫 등장은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막 훈련을 시작한 시점이었다. 여성 장교가 등장하자 되도 않는 수작을 거는 훈련병의 얼굴에 가차없이 핵주먹을 날리는 강력한 알파우먼이 바로 페기 카터였다. 페기 카터는 캡틴 아메리카의 첫사랑이자, 볼품없던 스티브 로저스의 진정한 내면을 알아본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한창 채권팔이 노릇을 해야 했던 슈퍼솔져 스티브에게도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했기도 하고. 70년만에 깨어난 스티브 로저스가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이기도 하니까!

타임라인 설정상 페기는 캡틴 아메리카가 깨어난 시점에서는 치매로 병상에 누워 있는 노인이 되어 버렸지만, 페기 카터와 하워드 스타크 등 쉴드 창시 당시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에서 캡틴의 사고 이후 그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조력자 역할에 그쳤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하는 셈. 강력하고 냉철하며, 사격 역시 일품인 페기 카터의 여러 명장면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아무래도 <퍼스트 어벤져>의 총격 신일 것 같다. 하이드라 스파이에게 총을 겨누다 스티브에게 밀쳐지는 장면도 좋지만, 다른 여군에게 키스당하다 걸리는 바람에 열받은 페기가 속도 없이 방패 자랑이나 하는 스티브에게 총을 갈기는 바로 그 장면…!


헬라

요정 여왕 갈라드리엘이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한다? 케이트 블란쳇의 MCU 합류 소식은 처음 들려왔을 때부터 영화 개봉 이후까지 쭉 화제였다. 연기력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던 배우지만, MCU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토르의 누나이자 적인 헬라 역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개봉 전 공개된, 토르의 분신 같던 망치 묠니르를 한 손만으로 가볍게 부수는 모습부터 흑발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녹색 의상까지 죽음의 여신 풍모가 훨훨 풍겼고 영화에서 역시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매력 어필을 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스토리상으로도 헬라를 봉인시키기 위해 9왕국의 왕인 오딘도 고전을 했으며 어벤져스 내에서 완력이나 능력으로는 톱인 토르조차 상대가 안 되는 실력을 보여줬기에 헬라의 강함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캐릭터의 강력한 파워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점은, 이제까지 메인급 여성 빌런이 없었던 MCU의 첫 번째 주역급 빌런이 바로 헬라라는 것이었다. 이 영화에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에 고스트라는 여성 빌런이 등장하기도 했으니 시작을 창대하게 열었다고 봐도 좋지 읺을까.

아스가르드가 멸망하던 바로 그날, 수르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헬라의 죽음 여부는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엔드 게임>에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아직 남아 있다. MCU에서의 활약을 배제하더라도 워낙 거물급 배우이기도 하고, 캐릭터도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기에 한 두번쯤 더 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제시카 존스

마블 넷플릭스 시리즈 디펜더스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제시카 존스. 여타 히어로 장르와 달리 넷플릭스 시리즈 <제시카 존스>는 스릴러물 성격의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었는데, 사립탐정으로 활약하며 정보수집 능력이나 추리력, 사고력 등에서 월등한 수준을 자랑하기도. 무엇보다도 작은 체구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엄청난 완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제시카의 매력 포인트.

시즌 2까지의 긴 여정 동안 제시카 존스는 자신을 괴롭혔던 빌런인 킬그레이브와의 오랜 싸움을 종결하는 한편, 평범한 가정의 10대 소녀였던 제시카 존스를 메타휴먼으로 만들어 버린 주축인 IGH의 비밀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캐릭터의 강력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히어로물로서의 분위기보다는, 이런 비밀을 찾아내고 추리해내는 스릴러물의 성격이 훨씬 강했던 드라마.

장신에 매우 마른 체구의 소유자인 배우 크리스틴 리터가 맡아 연기한 <제시카 존스>는, 평가가 꽤 갈리는 편인 <디펜더스> 및 이하 솔로 시리즈들 중에서도 호평을 얻어낸 작품이기도 하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구체화되면서 넷플릭스 자체 MCU 드라마들이 연이어 제작 취소 소식이 들려왔지만, <제시카 존스> 시즌 3에는 배우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내년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 관련 작업이 한창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펜더스>를 위시한 넷플릭스 MCU 드라마들의 평은 제각각이지만, <제시카 존스>를 비롯해 솔로 시리즈와 팀업 시리즈 모두가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냈기에 뉴욕의 자경단인 디펜더즈 히어로들이 영화 쪽으로 옮겨와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도 꽤 있었다. PS4 게임 <마블스 스파이더맨>에서는 제시카의 집 겸 직장인 엘리어스 탐정사무소가 구현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식으로든 얽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시즌 3을 기다리는 것만이 답일 듯하다.


캡틴 마블

개봉 2주째(3월 20일 기준)에 접어들고 있는 MCU의 첫 여성히어로 솔로무비 주인공 자리를 따낸 바로 그 캐릭터 캡틴 마블. 개봉 이전부터 이래저래 참 말 많았던 영화였지만, 무난하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캡틴 마블보다는 구스의 덕이라거나…) 그만큼 인기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실사화 유니버스의 첫등장은 캐릭터가 갖고 있던 비중에 비해서는 꽤나 늦은 편이었다.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캐롤 댄버스라는 여성 히어로를 그리기 위해서는 1대 캡틴 마블 마-벨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 했을 것이고 가장 중요한 배경인 크리 제국과 스크럴 종족 등에 대한 이야기도 먼저 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토르> 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있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던 지금까지의 MCU가 드디어 <인피니티 워>를 기점으로 본격 우주 진출에 성공했기에 타이밍은 딱 좋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시빌 워를 위시한 마블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에 캡틴 마블이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고르고 골라 8명만 추려봤지만, 판타스틱 포의 인비저블 우먼이나 엑스맨 시리즈의 진 그레이 등 슈퍼히어로 무비의 긴 역사 속에서 족적을 진하게 남긴 여성 히어로 혹은 빌런들은 이외에도 매우 많다. MCU만 놓고 보더라도 <앤트맨과 와스프>의 고스트(혹은 앤트맨 2대가 될지도 모를 캐시라던지)가 있었고, <블랙 팬서>에서 주역만큼이나 진한 인상을 남겼던 오코예 역시 그렇다.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활약해 왔지만 <엔드 게임>에서 레스큐 수트를 착용할 것으로 확정된 페퍼 포츠, 어벤져스에 합류해 엔드 게임에 참전할 네뷸라도 마찬가지.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솔로무비가 나올 만큼 인기가 보장된 여성 히어로 캐릭터가 적은 게 사실인 터.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확실히 여성 히어로와 여성 빌런이 많아지고 있기에 조금은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헬라가 보여주었던 그 스펙타클한 능력과 전투 신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파워하겠나.

개인적으로는, 아직 등장이 없었거나 단역으로 등장했다 사라진 많은 캐릭터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실사화 유니버스에 참전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 10년간 토르 역을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도 하차할 예정

에 있으니 제인 포스터를 다시 기용하는 건 어떤가! 배우 바뀌는 정도는 그냥 모른 척 해줄 수 있는데!


희재 PNN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