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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득남 후 첫 공식석상 포착… 홍상수 35번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초청… 연기와 육아 병행하는 워킹맘 소감 공개

지난해 4월 득남 소식을 전했던 '김민희'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국제무대에 섰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두 사람이 나란히 스위스행 비행기에 오른 것이다.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영화감독 홍상수, 배우 김민희, 박미서 [EPA]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영화감독 홍상수, 배우 김민희, 박미서 [EPA]

출산 후 첫 복귀작, 워킹맘으로 돌아온 뮤즈의 도약

로카르노 현지에서 진행된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서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김민희'였다. 출산 후 첫 복귀작을 전 세계 영화인들 앞에 선보인 그는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으로서의 소회를 담담하면서도 벅찬 어조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일을 벗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 상희('김민희' 분)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마주했던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연출과 각본, 촬영, 녹음, 편집, 음악을 홀로 책임지는 1인 제작 시스템을 고수했다. 특히 '김민희'는 주연 배우를 넘어 '제작실장'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여기에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밀도를 높였다.

외신의 반응은 뜨겁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인 리뷰 온라인'은 "수면 아래 잠긴 구조적 유희가 돋보이며, 익숙한 영화 문법의 미묘한 변주를 세심히 관찰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수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상희와 어머니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인물 간의 대화로 서서히 발현된다"며 "기존 남성 중심 서사에서 흔히 등장하던 취중 폭발 같은 감정의 과잉 없이도 갈등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고 전작과의 확연한 차별점을 짚었다.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의 산실로 불리는 '로카르노영화제''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영화제 측은 "시적 표현과 세련된 기교가 조화를 이뤄,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전달하는 이미지와 언어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등에 업은 '눈 둘 데가 없네'는 올 하반기 국내 극장가에 정식으로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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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데뷔 20년 만에 단독 MC…허경환, 이름을 내건 토크쇼 '허경환의 유행쇼' 9일 출격
NEWS
2026. 9. 6.

데뷔 20년 만에 단독 MC…허경환, 이름을 내건 토크쇼 '허경환의 유행쇼' 9일 출격

개그맨 허경환이 데뷔 2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토크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티캐스트 E채널은 새 토크 프로그램 〈허경환의 유행어로 행복하쇼〉(이하 〈허경환의 유행쇼〉)의 9일 첫 방영을 앞두고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허경환의 유행쇼〉는 성공이나 인생 등 거창한 주제 대신 스타들의 사소한 일상과 의외의 습관을 파고드는 역발상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최초 공개를 가장 거창하게 다룬다'는 기조 아래 평소 묻지 않았던 질문들로 게스트들의 새로운 면모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단독 MC로 나선 허경환의 유쾌한 매력이 담겼다. 첫 번째 영상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속 하정우를 연상케 하는 진지한 상황극으로 '단독 특종'을 예고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구미의 아들' 이선민, 고향 구미시 홍보대사 전격 발탁…9일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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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5.

'구미의 아들' 이선민, 고향 구미시 홍보대사 전격 발탁…9일 위촉식

코미디언 이선민이 고향인 경북 구미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 나선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선민은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 사전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이선민은 농특산물 깜짝 경매 등 현지 우수 작물을 직접 소개하는 코너를 맡아 홍보대사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선민은 "고향인 구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욱 뜻깊고 정말 영광스럽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분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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