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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쿵푸 허슬' 21년 만의 귀환…전설의 코믹 무협 다시 본다

다음 달 극장가 재개봉 확정, '매트릭스' 원화평 무술 감독 참여작

영화 '쿵푸 허슬' [와이드릴리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쿵푸 허슬' [와이드릴리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스크린으로 부활한 돼지촌, 독보적 액션 미학의 재림

중화권 영화계의 독보적 아이콘 '저우싱츠'(주성치)가 완성한 코믹 무협의 마스터피스 '쿵푸 허슬'이 21년 만에 국내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22일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이 전설적인 작품이 다음 달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쿵푸 허슬'은 1940년대 혼란스러운 중국 상하이를 무대로 한다. 악명 높은 조직 폭력배 '도끼파'가 장악하려 하는 빈민가 '저룽성채'(돼지촌)에 어설픈 건달 '싱'(저우싱츠 분)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소동극을 그린다.

작품은 평범해 보이는 마을 주민들이 사실은 무림의 은둔 고수였다는 반전 설정으로 관객의 허를 찌른다. '싱'이 이들의 거대한 싸움에 휘말리며 각성하는 과정은 특유의 B급 유머와 완성도 높은 무협 액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서유기' 시리즈와 '소림축구'를 통해 독창적인 코미디 세계관을 구축한 '저우싱츠'가 연출,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며 천재적인 역량을 입증한 작품이다. 여기에 '취권', '매트릭스', '와호장룡', '킬 빌' 등 할리우드와 아시아를 넘나들며 액션 미학을 완성한 거장 '위안허핑'(원화평) 무술 감독이 참여해 타격감 넘치는 독보적 시퀀스를 탄생시켰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저우싱츠'식 코미디와 화려한 무술 연출을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영화는 다음 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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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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