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심지어 고기도 잘 구워야 하고 영어도 잘해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조인성 씨가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그의 고생을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집단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취재하게 된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월 23일에 개봉해 2주간 극장 상영을 마치고 11월 6일 넷플릭스로 독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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