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검색 결과

[인터뷰] 이상학 감독, 한기장 배우의 빛나는 데뷔작 〈엄마의 왕국〉

[인터뷰] 이상학 감독, 한기장 배우의 빛나는 데뷔작 〈엄마의 왕국〉

(2008), (2009), (2011), (2014) 등을 기억하는가. 이 작품들은 ‘저예산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독립영화이다. 한국 영화계에는 드물지만 간간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저예산 독립영화가 등장한다. 2024년, 그 뒤를 이을 강력한 후보가 나타났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이다.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모처에서 의 이상학 감독, 한기장 배우를 만났다. 이 작품으로 장편 데뷔를 한 감독과 배우는 기자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한 마디 한마디에는 작품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었다.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미국의 사진가 디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는 그 명성에 비해 한국에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 기억엔 2000년대 초반 경으로 알고 있다. 주로 미술 전공자나 유별한 사진 애호가 등에 의해 새삼 각광받았었다. ‘다이앤 아버스’ 혹은 ‘다이안 아버스’라 불렸고, 그런 표기가 최근에도 흔하다. 외국 이름의 한국식 명칭은 아직도 중구난방이 많다. 하지만 디앤 아버스의 경우, 단순히 표기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인터뷰] 〈탈주〉 이제훈 배우 “나를 이만큼 한계에 몰아붙이는 작품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인터뷰] 〈탈주〉 이제훈 배우 “나를 이만큼 한계에 몰아붙이는 작품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꿈을 꾸고 싶고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요”. 배우로 활동한 지 어느덧 20여 년에 접어든 이제훈이 말했다. 그는 오랜 연기 경력이 무색하게 청소년 때부터 품은 꿈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변함없이 실천해 왔다. 이번 영화 역시 미래가 불투명했던 시절을 기어이 버텨낸 그의 집념에 대한 부끄럽지 않은 응답이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주하는 북한 청년 규남 역을 연기하면서 배우가 되기 위해 꿈꿔온 인간 이제훈으로서의 삶을 투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 특별전 맞아 내한 예정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 특별전 맞아 내한 예정

7월 17일부터 KU 시네마테크에서 '차이밍량 감독전' 시작해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술영화전용관 KU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차이밍량 감독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차이밍량 감독은 1992년 로 데뷔해 TV, 영화, 공연,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으며, 대만의 뉴 웨이브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와 을 비롯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행자 연작' 1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⑤] 기억과 추억 사이, 카를라 시몬의 천국의 아이들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⑤] 기억과 추억 사이, 카를라 시몬의 천국의 아이들

스페인 출신 카를라 시몬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2022)과 (2018) 단 두 편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영화가 다른 예술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 바로 ‘배우’라는 생명을 지닌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작가에게 펜이 있고 화가에게 붓이 있다면, 영화감독에게는 배우가 있다. 그런데 이 배우라는 존재는 그런 ‘도구’와 달리 제멋대로일 때가 많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콘퍼런스, 오는 7월 5일 개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콘퍼런스, 오는 7월 5일 개최

이번 영화제, 최초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 열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주제로 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7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적인 AI 선구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선도적인 AI 영상 제작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카이스트 최초 미술계 전임교수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준 교수, 칸영화제의 '칸 넥스트' 책임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 미디어 전시 '포에틱 AI'를 선보인 유명 AI &...
〈인사이드 아웃 2〉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사이드 아웃 2〉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사이드 아웃 2 감독 켈시 맨 목소리 출연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애니메이션의 얼굴을 한 최고의 카운슬러 ★★★★ 기쁨은 서서히 줄어들고 불안의 영역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기분. 성장하는 모든 존재의 감정을 뒤집어 꺼내본 듯한 놀라운 상상력은 이 시리즈의 여전한 매력이다. 2편 만의 새로운 재미도 확실하다. 사춘기를 맞은 라일리의 마음속에 일어난 재개발 공사 수준의 엄청난 변화들을 목격하는 것은 공감의 황홀경이다.
원조 ‘백발마녀’이자 한때 ‘양조위 엄마’였던 〈원더랜드〉의 '탕웨이 엄마', 배우 포기정을 아십니까

원조 ‘백발마녀’이자 한때 ‘양조위 엄마’였던 〈원더랜드〉의 '탕웨이 엄마', 배우 포기정을 아십니까

에서 탕웨이의 엄마로 나오는 배우는 바로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배우 중 한 명인 포기정(鲍起静, Paw Hee Ching, Nina Paw)이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미래,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 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 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은, 물리적으로 만날 수 없게 된 이들을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없는 게 없다는 〈심슨 가족〉에서 나온 예언들(feat. 트럼프)

없는 게 없다는 〈심슨 가족〉에서 나온 예언들(feat. 트럼프)

한국에 이 있다면, 미국엔 이 있다. 장기 방영을 한 프로그램에서 '유머'로 내뱉었던 말이 훗날 현실에서 벌어지면서 이른바 '예언'이 됐다. '없는 게 없는' 못지않게 도 없는 게 없는 프로그램으로 두 프로그램은 '아카식 레코드'(세상 모든 일이 기록돼있다는 가상의 무언가), '일루미나티'(세상을 조종한다는 음모론이 있는 비밀결사 단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했다. 은 이번에 도널드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없는 게 없다'는 명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에서 예언한 순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몇몇 사례를 모았다.
〈원더랜드〉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원더랜드〉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원더랜드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AI 시대의 멜로 ★★★ 당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AI 기술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의 속도를 감안하면, 의 설정은 왠지 조만간 현실화될 것만 같은 상상력이다. 장르적 재미보다는 가족과 연인 사이의 멜로에 더 무게를 싣는 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구현된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차이와 대립보다는, 그 경계를 허물고 오가는 감정의 힘을 통해 이야기를 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