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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톰 후퍼 감독의 잘못된 선택에 관하여

<캣츠> 톰 후퍼 감독의 잘못된 선택에 관하여

예고된 재앙 1970, 80년대에 오페라영화를 만들려는 유행이 잠시 분 적 있었다. 잉마르 베리만, 조셉 로지, 프란체스코 로시, 프랑코 제피렐리와 같은 쟁쟁한 감독들이 이 유행에 참여했고 상당히 좋은 작품들을 냈다. 카라얀 역시 이 시도에 관심을 가졌고 직접 감독작을 내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소련에서는 이미 나와 있는 녹음 위에 새 배우들이 립싱크하는 방법으로 오페라 영화를 만드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논리적이었다. 오페라영화는 기본적으로 후시녹음일 수밖에 없었으니까. 이 유행은 당시 기대만큼 오래가지는 못했다.
영화라는 멋진 신세계 <백두산> <속물들> 옥자연

영화라는 멋진 신세계 <백두산> <속물들> 옥자연

에서 조인창 이 이끄는 부대에는 여군이 한명 있다. 미사일을 해체하기 위해 북한에 갔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백두산 폭발을 막는 임무를 대신 맡게 돼 우왕좌왕하는 대원들 중에서, 민 중사는 가장 침착하고 믿음직스럽다. 그런데 보다 몇주 먼저 개봉한 을 본 관객마저도, 한량처럼 사는 마약중독자 소영과 의 민 중사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단 두편의 영화만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옥자연은 이같은 반응에 “신인의 이점 같다. 지금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라며 배우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천천히 가도 자동차는 자동차네, ‘분노의 질주: 홉스&쇼’ 2주 연속 1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천천히 가도 자동차는 자동차네, ‘분노의 질주: 홉스&쇼’ 2주 연속 1위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지만, 두 ‘빡빡이’ 액션 스타의 기세를 누르지는 못했다. 가 여름 액션 블록버스터의 힘을 증명하며 2주 연속 1위에 앉았다. 지금까지의 북미 성적이 다소 아쉽기는 해도,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은 데다 아직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8월 말은 되어야 최종 스코어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이 공개된 신작 중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에 참여한 ‘아동용’ 공포 영화 와 가 좋은 모습으로 데뷔에 성공한 반면, 과 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으로 첫 주말을 마무리지었다.
방탄소년단 BTS를 담은 3편의 다큐멘터리와 기록들

방탄소년단 BTS를 담은 3편의 다큐멘터리와 기록들

전 세계 가요계를 흔든 방탄소년단 이 다시 한 번 극장에 상륙했다. , 처럼 BTS의 공연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그린 가 8월 7일 개봉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K POP’을 알리고 있는 BTS, 그들의 다큐멘터리는 아미(ARMY, BTS의 팬덤명)와 함께 어떤 기록을 세우고 있을까.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감독 박준수 출연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개봉 2019. 08. 07. 상세보기 2018. 11. 15. 포스터 는 비디오 플랫폼 ‘유튜브’의 자체 제작 콘텐츠 의 극장판이다.
<엑시트> 등 7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엑시트> 등 7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엑시트감독 이상근출연 조정석, 윤아 송경원 기자재난, 청춘, 한국.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추린 교집합★★★☆한국 청춘들의 현실은 그들에겐 일종의 재난이나 마찬가지다. 정체불명의 가스가 도시를 뒤덮은 가운데 산악 동아리 출신의 두 주인공이 도심을 탈출하기 위해 빌딩 숲 위를 내달린다. 간단하고 선명한 콘셉트로 재난과 현실을 절묘하게 버무렸다. 이야기를 쓸데없이 벌리지 않고 핵심만 간결하게 짚은 덕분에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할 이야기는 다 한다.
논리적인 요청부터 계몽운동까지,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독특한 청원들

논리적인 요청부터 계몽운동까지,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독특한 청원들

인터넷이 좋은 건 누구든 쉽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단 점이다. 국내에도 청원 사이트가 생기자 수만, 수십만의 청원이 올라왔듯 해외 유명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 org) 역시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1만 5000명을 돌파한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 복귀’ 청원도 이 사이트 통해 이뤄졌다. 세계 각지의 영화 관객들은 어떤 걸 청원했을까. 왕좌의 게임 작가들, 스타워즈에서 물러나라 Keep Game of Thrones writers away from Star Wars.
재벌 3세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아미 해머 소개서

재벌 3세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아미 해머 소개서

작년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병과도 같았던 사랑을 그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올리버 역으로 엘리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까지 가져간 배우 아미 해머. 이번에는 2008년 인도 뭄바이에서 벌어졌던 최악의 대규모 테러 속, 한 호텔에서 있었던 실화를 담은 호텔 뭄바이>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테러단이 점거한 호텔 안에서 목숨을 걸고 아이와 아내를 지켜내려는 남자 데이빗 역을 맡아 공포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쉽게 잊힐 수 없는 인상을 남긴 그.
<스탈린이 죽었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탈린이 죽었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탈린이 죽었다. 감독 아만도 이아누치출연 스티브 부세미, 사이몬 러셀 빌, 패디 콘시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정치는 유머를 싣고★★★☆독재자 스탈린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몰고 온 소련 권력층 내부 분열을 유머와 풍자에 실어 시종 유쾌하게 그려낸다. 권력을 어떻게든 부여잡으려는 엉성하고도 어리숙한 캐릭터들을 코믹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 풍자 방법이 흥미롭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 스크린 밖 현실 정치가 워낙 희극적이라….
<미성년>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성년>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성년감독 김윤석출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괄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탄생★★★☆배우의 마음은 배우가 제일 잘 들여다보는 걸까. 극 안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어떤 판을 깔아줘야 하는지, 카메라는 그것을 어떻게 담아내야 하는지. ‘감독’ 김윤석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이를 일찌감치 연구하며 파악해낸 것 같다. 간결한 세팅 안에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살아있고, 허투루 들어간 장면 하나 없이 밀도 높은 드라마가 완성됐다.
'개봉 촉구! 소음 금지!' 별별 이색 시사회 5

'개봉 촉구! 소음 금지!' 별별 이색 시사회 5

매년 모래처럼 쏟아지는 영화들 틈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 일이란 쉽지 않다. 그중에서 최근 입소문으로 톡톡히 효과를 본 영화들이 등장하면서 초기 영화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가장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시사회’를 이용한 이색적인 마케팅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오늘은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재기 발랄한 국내 이색 시사회를 간단히 모아보았다. 아래 시사회에 참석했던 경험이 있거나, 이 외의 이색적인 시사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