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검색 결과

자우림의 노래가 몇 명을 살렸을까? <자우림, 더 원더랜드>

자우림의 노래가 몇 명을 살렸을까? <자우림, 더 원더랜드>

우리 모두는, 크게 작게, 자우림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 새벽녘, 옥상에서 어슴푸레 떠오르는 도시를 바라보며 '사실은 살고 싶다'라고 읊조렸던 10대 시절의 나. 선택받지 못할까 두렵지만, 불안함을 애써 감추며, 화장실 거울 속 자신에게 '넌 최고야'라고 웃어보던 20대 때의 당신. 밥벌이의 고단함을 '하, 하하, 하핫', 복식 호흡과 사자후로 그럭저럭 견뎠던 30, 40대의 우리들. 삶의 곳곳에 자우림의 노래가 배경처럼 깔려 있다. '자우림의 노래가 몇 명을 살렸을까.
환불원정대 맏언니 혹은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당당한 여성을 연기한 영화들

환불원정대 맏언니 혹은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당당한 여성을 연기한 영화들

“대표적인 엄정화 노래를 꼽으라”라는 질문으로 대답하는 사람의 나이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7-80년대생은 ‘Poison’이나 ‘초대’, 90년대생은 ‘D. I. S. C. O’, 00년대생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 엄정화의 '초대', 'D. I. S. C. O' 무대 세대에 따라, 각자가 기억하는 엄정화의 대표적인 모습이 다르다는 것은 엄정화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항상, 그리고 꾸준히 활동해왔다는 사실의 방증이다. 포스터 가수로서의 엄정화 못지않게, 배우로서의 엄정화 역시 그렇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목한 그 사람,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의 필모그래피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목한 그 사람,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의 필모그래피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난 3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던 그는 내한 공연을 세 차례 한 바 있으며, 2018년 서울 회현동에서 ‘Ruichi Sakamoto: Life, Life’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뮤지션 정재일과 새소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정재일이 남북정상회담에서 펼친 환송공연 ‘하나의 봄’을 보며, “식은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 류이치 사카모토가 ‘식은땀을 흘릴 만큼’ 인정한 정재일은 누구일까.
R.I.P.... 영화 속 사카모토 류이치의 흔적들

R.I.P.... 영화 속 사카모토 류이치의 흔적들

암투병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일본의 저명한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 3월 28일, 7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75년 데뷔 이래 치료를 위해 잠시 활동을 멈춘 것 외엔 큰 공백 없이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해 온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흔적이 닿은 영화들도 상당하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넋을 기리며, 그의 음악이 흐르는 영화들을 연대순으로 꼽았다.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감독 스티븐 쉬블 출연 류이치 사카모토 개봉 2018. 06. 14. 전장의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Mr.
'고인물'인데도 14kg 감량해 안중근 의사로 완벽 변신한 이 배우

'고인물'인데도 14kg 감량해 안중근 의사로 완벽 변신한 이 배우

2019년 최고 기대작이었다가 얼떨결에 3년간 벤치(. )를 지킨 영화가 12월 21일 개봉한다. 영화 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다룬 영화인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동명의 국내 창작 뮤지컬을 옮긴 '뮤지컬 영화'란 점이 독특하다. 그 때문에 안중근 의사를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맡았다. 정성화는 뮤지컬에 관심 있는 이들이 그가 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했을 만큼 현재 뮤지컬계 톱배우 중 하나. 꽤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자 그의 주 무대 뮤지컬로 복귀한 만큼 배우 정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보겠다.
2054년, 동물이 멸종했다! 다큐와 픽션이 완벽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역작 <에브리띵 윌 체인지>

2054년, 동물이 멸종했다! 다큐와 픽션이 완벽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역작 <에브리띵 윌 체인지>

사진 제공=안다미로 2054년의 동물이 멸종된 상실의 도시. 벤, 피니, 체리는 우연히 오래된 음반에서 기이한 생명체 사진을 발견한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인공지능도 알지 못하는 이 생명의 이름은 기린. 세 친구는 가까운 과거에 이 생명체와 인간이 공존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지구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환상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 2054년의 사람들은 기린을 모른다는 설정이 우습다고. 지금부터 불과 30여 년 후, 그러니까 고작 한 세대가 지나는 사이에 모든 동물이 멸종한다고.
부캐부자 천년만년 해줘요! 옥택연 싸장님에 힙합까지? 소간지 넘어 갓지섭

부캐부자 천년만년 해줘요! 옥택연 싸장님에 힙합까지? 소간지 넘어 갓지섭

배우 소지섭 프로필 (제공: 소속사 51K) 데뷔 28년 차지만, 여전히 그의 성 뒤엔 ‘간지’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간지’라는 신조어가 새로 생겼을 때, 아마 그건 소지섭을 두고 만들어진 말일지도 모른다. 2004년의 로 소지섭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때 풍겼던 야성미와는 사뭇 다르지만, 2022년 소지섭이 보여주는 중후한 연기와 우수에 찬 눈빛의 매력은 아직도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그가 이번 가을 을 통해 지난 여름 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NBA 팬들은 절대 놓치지 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허슬>의 이모저모

NBA 팬들은 절대 놓치지 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허슬>의 이모저모

NBA를 좋아하는 농구 팬들에겐 선물과도 같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이 오는 6월 8일 공개된다. NBA를 배경으로 둔 의 주연 '보 크루즈' 역은 스페인 현역 국가대표이자 NBA 유타 재즈에서 활약 중인 후안초 에르난고메스가 맡았다. 이 외에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닥 리버스 감독과 마티스 타이블, 토바이어스 해리스, 브루클린 네츠의 세스커리 등 실제 현역 NBA 선수들이 여럿 등장한다고. 또한 '현역 NBA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80년대 고딩, 현실은 MZ세대! SNS로 알아보는 '기묘한 이야기' 출연진 근황

80년대 고딩, 현실은 MZ세대! SNS로 알아보는 '기묘한 이야기' 출연진 근황

시리즈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80년대를 구현하는 세트와 연출, 그에 걸맞은 탁월한 OST로 살아보지 않은 이들마저 그 시절에 정을 붙이게 만드는 것이 만의 전매특허 장기일 것. 더불어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한 의 배우들은 속도를 가늠하기 무색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를 랜선으로 지켜본 시청자에게 시즌을 거듭하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호킨스 아이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야외 페스티벌 시즌이 열렸다. 락, EDM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 페스티벌이 매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매니아층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서울재즈페스티벌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혼네, 알렉 벤자민 등 다양한 해외 가수들을 포함해 에픽하이, 백예린, 악뮤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