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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아영의 오르골] 리들리 스콧이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과 음악 ‘Like Real People Do’

[추아영의 오르골] 리들리 스콧이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과 음악 ‘Like Real People Do’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이하 〈도그 스타〉)은 그가 평생 천착해 온 인간성의 본질에 관한 탐구를 이어간다.
구와바라 시세이 10만 컷의 포착…'사진의 얼굴'이 마주한 진실

구와바라 시세이 10만 컷의 포착…'사진의 얼굴'이 마주한 진실

90세 거장이 60년간 기록한 격동의 한국 현대사, 10월 2일 스크린 개봉
이방인의 렌즈에 맺힌 분단국가의 고투와 비애 "지금도 긴장이 계속되는 분단국가의 고투, 그 때문에 민중에게 강요된 가혹한 고뇌와 비애가 보도 사진가의 혼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 일본의 원로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90)는 1960년대부터 청계천 빈민가, 동두천 기지촌, 베트남 파병, 민주화 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뼈아픈 궤적을 렌즈에 담아왔다. 그는 한국을 "사진 찍을 주제가 무궁무진한 보물 창고"라 정의한다.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한국영화 키드’가 만든, 가장 경쾌하고 서늘한 사적 복수극. 긍정적인 의미로, 가늠하기 어려운 감독과 가늠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나타났다. 김미조 감독은 〈미스 리틀 선샤인〉(2006)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이 〈경주기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상반된 두 편의 작품이 한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겠냐마는, 〈경주기행〉을 보고 나면 비극과 희극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 ‘단짠단짠’의 전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김지연의 보석함] 날것의 공포부터 묵직한 온기까지, '경주기행' '살목지' '빅슬립' 김영성

[김지연의 보석함] 날것의 공포부터 묵직한 온기까지, '경주기행' '살목지' '빅슬립' 김영성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올해 상반기 가장 빛났던 공포영화, 〈살목지〉(2026)에서 투덜투덜하다 가장 먼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인물을 기억하는가. 베테랑 로드뷰 촬영 업체 대표 송경태 는 갑자기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겨 불만투성이다. 로드뷰 결함을 수정하려 휴일에도 긴급 소집되어 저수지로 향한 그는, 최대한 ‘대충’ 일을 끝내고 낚시할 생각에만 몰두해 있다. 저수지에서 귀신이 나왔다느니, 이상한 형체가 보였다느니 하는 소문들은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귀신을 믿지 않는 존재가 가장 먼저 참변을 당하는 게 공포영화의 공식 아니던가.
아이돌 콘서트 티켓 1분에 80장 싹쓸이… '최고 273만원' 암표상 구속, 명품·스포츠카·현금 다발 호화 생활

아이돌 콘서트 티켓 1분에 80장 싹쓸이… '최고 273만원' 암표상 구속, 명품·스포츠카·현금 다발 호화 생활

'텔레그램' 계정 1천개로 싹쓸이, 자체 개발 매크로로 1년간 4억 챙겨…
국내 대형 예매 사이트의 보안망이 한 30대 남성의 치밀한 범행 앞에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자체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무기로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싹쓸이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30대 '암표상'이 결국 쇠고랑을 찼다. 불과 1분 만에 80장에 달하는 티켓을 거둬들이는 기형적인 속도전 이면에는 철저히 계산된 범죄 알고리즘이 존재했다.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및 공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3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80세 일기로 타계… 트럼프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80세 일기로 타계… 트럼프 "결코 없을 사람" 1주일 조기 게양 지시

그래미 11회 수상 및 명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 남겨… 유족, 조화 대신 자선단체 기부 당부
'보디가드' 원곡자 돌리 파튼 영면… 트럼프, 1주일 조기 게양 평생 3천 곡 작곡·1억 장 판매 신화… 조화 대신 자선단체 기부 당부 미국 컨트리음악의 영원한 상징이자 '컨트리 여왕'으로 군림해 온 '돌리 파튼'이 25일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미국 음악계의 거목, 80년의 찬란한 여정 마침표 그의 조카 브라이언 시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리는 평생 빛 속에서 살아왔고, 이제 영원한 안식을 찾았다"며 비보를 전했다. 지난해 건강 악화로 라스베이거스 전속 공연을 취소했던 그는 최근까지 면역계 및 소화계 질환으로 투병해 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룩백' 10월 8일 개봉 확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룩백' 10월 8일 개봉 확정

후지모토 타츠키 만화 최초 실사화…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영화 〈룩백〉 이 오는 10월 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수입 및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전했다. 영화 〈룩백〉은 만화를 매개로 만난 두 소녀 후지노와 쿄모토가 잊지 못할 사계절을 함께 그리며 서로의 세상이 되어주는 우정과 청춘을 다룬 작품이다. 「체인소 맨」 시리즈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후지모토 타츠키 작품 중 최초의 실사화 영화다.
tvN ‘오싹한 연애’ 김도완, 종영 소감 공개… “첫 악역 도전, 평생 남을 추억”

tvN ‘오싹한 연애’ 김도완, 종영 소감 공개… “첫 악역 도전, 평생 남을 추억”

‘순도 100% 금수저 빌런’ 박승재 역 완벽 소화… 강렬한 존재감과 차가운 연기로 호평
배우 김도완이 tvN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 기획 CJ ENM, 제작 CJ ENM·CJ ENM STUDIOS·B. pic·상상필름)의 종영을 맞아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8월 23일 막을 내린 〈오싹한 연애〉에서 '박승재' 역으로 활약한 김도완의 종영 소회를 공개했다. 극 중 김도완은 대한민국 카르텔 정점에 있는 현직 국회의원의 외아들이자 '순도 100%' 금수저 빌런 박승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강·김소현 '하얀 스캔들' 재회…5년 만에 시작된 가짜 연애

송강·김소현 '하얀 스캔들' 재회…5년 만에 시작된 가짜 연애

'좋아하면 울리는' 이어 두 번째 로맨스 호흡, MBC 새 금토극 확정... 재벌 3세 톱스타와 추락한 매니저의 반전 로맨스
재벌 3세와 매니저의 은밀한 거래, 베일 벗은 캐스팅 라인업 배우 '송강'과 '김소현'이 안방극장에 치명적인 위장 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MBC 새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을 통해 5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MBC가 제작을 공식화한 '하얀 스캔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를 거부하는 재벌 3세 톱배우와 불의의 사건으로 추락한 아역 스타 출신 매니저가 세상을 속이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찔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린다.
[포토&]

[포토&] "그 한소희?" 최민식도 놀란 만남… 한국판 '인턴' 37년 차 시니어와 100억 CEO 만남 '제작보고회 현장'

할리우드 명작 리메이크… 다음 달 16일 개봉 확정, 세대 갈등 넘어선 신선한 연기 앙상블 예고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할리우드 명작을 리메이크한 한국판 '인턴'으로 뭉쳤다. 원작을 뛰어넘는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한 두 사람의 만남은 다음 달 16일 극장가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국적 정서 이식한 리메이크… 세대 갈등과 화합의 재해석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김도영 감독의 '인턴'에서 '시니어 인턴' 기호 역을 맡은 '최민식'은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