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 검색 결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 25일에 4K 재개봉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 25일에 4K 재개봉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을린 사랑〉(2010)이 4K 리마스터링을 거쳐 오는 6월 25일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그을린 사랑〉은 쌍둥이 남매 잔느와 나왈이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생부와 형제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감춰진 가족사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레바논 출신 캐나다 극작가 와지디 무아와드의 희곡 '화염'을 원작으로 한다. 2011년 국내 개봉 당시, 〈그을린 사랑〉은 비영어권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정초신 감독 〈꿈꾸는 사진관〉,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초청

정초신 감독 〈꿈꾸는 사진관〉,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초청

실제로 마다가스카르에서 원주민 가족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신미식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장태화가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2000), (2002) 등으로 알려진 정초신 감독의 신작 이 올해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은 아프리카로 날아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싶어 하는 작은 사진관 주인 신미식과 그를 따르는 카바레 무명가수 장태화, 그리고 남몰래 그를 연모하는 포장마차 사장 양수진이 결국 사진관을 처분하고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로 떠나 각자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꿈을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 형식의 성장 드라마다.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에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에 "후손으로서 사죄, 재산 환수돼야"

배우 이지아가 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유감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자신의 조부와 관련된 사실을 성장 과정에서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두 살 때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그의 친일 행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사실을 처음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해 자료를 확인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불 밖은 위험해. 긴~설 연휴엔 역시 귤과 OTT!! 엄선한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5

이불 밖은 위험해. 긴~설 연휴엔 역시 귤과 OTT!! 엄선한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5

하루만 휴가를 내면 장장 9일. 설 연휴가 시작됐다. 고향을 다녀오고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를 만나더라도 하루 이틀의 여유는 남는다. 이럴 땐 역시 OTT가 정답. 5개의 OTT를 구독 중인 콘텐츠 중독자인 필자가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한 편씩을 엄선했다. 코미디적 요소가 들어있어 술술 넘어가지만 의미까지 잡은 작품 위주로 소개하니, 부담 없이 재생 버튼을 눌러보자. 토종 OTT의 자존심 왓챠 추천작. 시간이 남는다면 도.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대한민국 최정상에 선 아이돌 빅뱅으로서 가장 찬란한 20대를 보냈던 탑. 한순간의 잘못으로 가진 7년의 자숙 기간을 딛고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에서 마약에 의존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그가 타노스를 선택한 이유는 소박하지만 담대하기도 하다.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닮았기에 피하지 않고 직면하고 싶었다”고. 11년 만에 마주하게 된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그간에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다.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노스페라투 감독 로버트 에거스 출연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니콜라스 홀트, 빌 스카스가드, 애런 존슨, 윌렘 대포, 엠마 코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팬데믹의 공포 ★★★☆ 영화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인 (1922)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스토리를 토대로, 팬데믹 상황을 결합했다. 이 장르의 가장 위대한 원전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에로틱한 느낌도 있다. 영화 내내 고딕 호러의 톤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엑소시즘이나 재난 영화의 요소도 가미된다.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가 상승세다. 로제의 ‘APT. ’ 차트 순위도, 서울의 아파트 시세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 그러니 ‘영끌’을 해서라도 자가 아파트만 있으면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다. 아니, 모든 게 달라지긴 했다. 보다 안 좋은 방향으로. 9년 차 동거인, 레즈비언 커플 선우 와 희서 는 막 아파트를 샀다. 문제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악취. 다. 강유가람 감독의 는 선우가 코를 찌르는 그 악취의 근원을 찾는 동안 마주치는 ‘언 럭키’한 상황과의 마주침이다.
[인터뷰] 120년 전 선조들의 고된 타향살이 위로하는 레퀴엠…〈하와이 연가〉 이진영 감독

[인터뷰] 120년 전 선조들의 고된 타향살이 위로하는 레퀴엠…〈하와이 연가〉 이진영 감독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이다(2022년 12월 기준)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재외동포의 수만큼 아프고 길다. 조선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이국 땅에서 초기 이주자들은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리고 2024년 가을, 20대 중반에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한 여성 감독의 3년 반에 걸친 추적으로 1903년부터 1905년까지 하와이로 떠난 초기 이민자의 역사가 영화로 탄생했다. 10월 30일 국내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이야기다.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의 폭력은 과연 정의인가’를 고민하는 액션으로 ★★★☆ 불법 도박장을 단속하는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 오프닝 시퀀스는 1편의 활력을 기대했던 팬들을 향해 시리즈의 부활을 확실하게 선언한다. 그러나 이후의 속도와 방향은 전편과 사뭇 다르다. 는 명확한 선악 구도 안에서의 통쾌한 활극의 면모보다는 범죄 상황을 둘러싼 동시대의 다면적 양상들, 인물의 딜레마 등에 보다 집중한다.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는 대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민하려는 의지 표명처럼 느껴지는 속편.
[인터뷰] 〈장손〉 배우 강승호. “가업과 꿈, 당신은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장손〉 배우 강승호. “가업과 꿈, 당신은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제삿날 모인 가족의 디테일하고도 집요한 관찰기! 은 ‘한국가족’이라 보여줄 수 있는 보편성의 코미디이자, 한국인 고유성에 근접조우한 심리 관찰 블록버스터다. 삼대가 모여 꾸리는 이 버라이어티한 캐릭터와 서사,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속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얼굴이 있다. 바로 에서 집안의 자랑인 ‘장손’ 성진을 연기하는 배우 강승호다. 잘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 도시에서는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집에만 내려오면, 여전히 “왜, 우리 장손이 대통령 되지 말란 법 있나”라는 할머니의 기대가 당연하게 통용되는, 전통과 모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