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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 검색 결과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해피해피 브레드>와 포카치아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해피해피 브레드>와 포카치아

하얗고 말랑말랑한 반죽이 둥글게 부풀어 오릅니다.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간질이는 빵, 캄파뉴가 타다닥 소리를 내며 구워집니다. 쪼르륵 물을 따라내면 드리퍼 안에는 거품이 일며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이 내려옵니다. 이곳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홋카이도 츠키우라에 위치한 아늑한 카페입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라따뚜이>와 라따뚜이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라따뚜이>와 라따뚜이

요리에 타고난 감각과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음식 냄새만 맡아도 재료의 성분과 비율까지 맞출 수 있는 능력자 레미. 하지만 그는 요리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레미는 사람이 아닌 ‘생쥐’거든요.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급 레스토랑 구스토>에 가게 되지만 사람들 손에 잡히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든 터라 이리저리 피해 다니기만 합니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식당을 빠져나가려던 레미는 신입 요리사 링귀니를 만나게 됩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키야키>와 스키야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키야키>와 스키야키

일본에는 유독 요리와 관련된 영화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통해 주제를 전달하는 영화, 음식이나 재료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미식을 즐기는 영화까지 다양하죠. 영화 스키야키>를 보게 된 건 제목에서 든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일본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스키야키’에 관한 영화인 줄 알았거든요. 이 영화는 교도소에 수감된 다섯 명의 남자가 설날 음식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이야기예요. 다섯 명이 각자 자신이 지금까지 먹어본 최고의 음식을 이야기하며, 누가 더 맛깔스럽게 묘사하는지 경연을 펼치는 거죠.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초콜릿>과 다크초콜릿 케이크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초콜릿>과 다크초콜릿 케이크

눈보라가 치던 어느 날.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 빨간 망토를 두른 비앙(줄리엣 비노쉬 분)과 딸이 등장합니다. 조용하고 보수적인 마을 사람들은 낯선 이들에게 경계심을 보이죠. 마을에 도착한 비앙은 건물 내부를 수리해서 뭔가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초콜릿 가게였습니다. 엄격한 가톨릭 교리 아래 새로운 변화라곤 없던 마을에 생긴 초콜릿 가게는 순식간에 마을의 화제로 떠오릅니다. 이 모습을 못마땅하게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이 마을의 시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트레인저 댄 픽션>과 마카다미아 쿠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트레인저 댄 픽션>과 마카다미아 쿠키

“만약 내가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음직한 상상이죠. 하지만 그 소설의 주인공이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거나 혹은 불치병에 걸렸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혼자 외롭게 죽어가는 소설이라면 어떨까요. 그런 슬픈 소설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그런데 운이 없게도 그런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남자가 있습니다. 주인공 해롤드 크릭(윌 페럴 분)은 국세청 중견 직원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조제의 달걀말이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조제의 달걀말이

“어느 날, 유모차에 탄 그녀가 내게로 왔다.” 예고편 첫 장면에 나오는 문구처럼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분)는 심야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녘, 언덕길에서 유모차 한 대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걸 발견합니다. 유모차와 할머니에 대한 괴상한 소문만을 접해왔던 츠네오는 조심스럽게 유모차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고, 그 안에 겁에 질린 채 손에 칼을 쥐고 있던 조제라는 또래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칩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탠리의 도시락>과 병아리콩 커리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스탠리의 도시락>과 병아리콩 커리

학창시절의 점심시간을 떠올려보면 항상 도시락을 뺏어 먹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젓가락이나 포크 하나만 들고 어슬렁거리던 녀석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자주 보였던 터라 여자아이들은 도시락을 방어하기에 바빴죠. 요즘은 급식 세대이니 이런 도시락의 추억은 사라졌을까요. 하지만 이 도시락 문화가 아직까지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인도. 인도에서는 간혹 도시락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려는 영화는 2012년에 개봉한 스탠리의 도시락>입니다.
[영화제]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추천작 ① : ‘오픈 프라이드’ 섹션 ‘트랜스젠더, 주인공이 되다’

[영화제]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추천작 ① : ‘오픈 프라이드’ 섹션 ‘트랜스젠더, 주인공이 되다’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티켓 예매가 10월 23일(금)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프라이드 는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모든 성소수자 LGBTAIQ 등을 포괄하는 상징적 단어다. 전 세계 유수의 퀴어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연대의 장으로서 올해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티켓 예매가 10월 2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10,000원이다. 올해 공식 상영작은 전 세계 34개국 116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30편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편, 아시아 프리미어 18편, 코리아 프리미어 17편까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만...
[추아영의 오르골]이미지와 사운드의 불협화음으로 만든 마법의 순간들 '헤븐 노우즈 왓'

[추아영의 오르골]이미지와 사운드의 불협화음으로 만든 마법의 순간들 '헤븐 노우즈 왓'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 매캐한 담배 연기가 프레임에 흐릿하게 번진다. 거리에서 남녀가 뒤엉켜 입을 맞춘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제1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암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제1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암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

11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비롯해 장편 8편, 단편 17편 등 총 26편을 12회차에 걸쳐 상영하고, 배리어프리 포럼도 진행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모은영, 이하 ‘영상자료원’)은 오는 11월 11일 부터 15일 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후원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시네마테크KOFA 와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리며, 7개 부문 총 33편의 장·단편 영화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11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비롯해 장편 8편, 단편 17편 등 총 26편을 12회차에 걸쳐 상영하고, 배리어프리 포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