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작업" 검색 결과

<치코와 리타> 쿠바 재즈, 모히토, 그리고 핫 토디

<치코와 리타> 쿠바 재즈, 모히토, 그리고 핫 토디

‘마법의 가을’이란 말이 있다.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용어다. “어떠한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 중 어느 가을, 그 가을엔 첫눈이 올 때까지 온갖 희귀한 별의별 일들이 벌어진다. 대부분은 당시에는 인식하지 못하다 훗날에 아 그때가 마법의 가을이었지 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마법의 가을에 들어섰다는 것을 깨달으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 소설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되돌아봐야 알게 되는 자기 인생의 전성기를 이르는 말이다.
여전히 압도적인 35년 전 <블레이드 러너> 사운드트랙

여전히 압도적인 35년 전 <블레이드 러너> 사운드트랙

2019년 로스앤젤레스. 시종일관 불길을 뿜어내는 건물과 화려한 불빛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스피너들이 떠다닌다. 하지만 산성비가 내리고 스모그로 뒤덮인 암울한 도시. 어둡고 습한 기운이 가득하다. 인구는 계속 늘어 지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가 됐다. 돈 많은 부자들은 이미 이런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이민을 갔고, 지구에는 동양인과 히스패닉이 주로 살고 있다. 일본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을 섞어 만든 도시어가 세계공용어. 도시어만큼이나 사람들의 국적이나 배경은 알기가 어렵다. 입은 옷으로도 역시 국적을 알기 어렵다. 필립 K.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저주받은 걸작이 속편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무려 35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 1982년에 만들어진 블레이드 러너>도 1974년 영화화 판권이 팔렸으니 8년 만에 만들어진 셈인데,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보다 4배의 시간이 더 걸려 완성된 것이다. 애초 리들리 스콧이 직접 연출할 거란 소문과 달리 그는 제작자로 한발 물러섰고, 그 자리를 차지한 건 그을린 사랑>과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등으로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각광받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었다.
영화음악도 쿨하잖아! <킹스맨> 시리즈 사운드트랙

영화음악도 쿨하잖아! <킹스맨> 시리즈 사운드트랙

검은 정장의 신사들이 돌아왔다. 스마트한 뿔테 안경에, 우산과 구두를 최첨단 무기처럼 장착하고, 양복점을 전초기지 삼아 활약하는 영국남자들의 매력을 보여줬던 ‘킹스맨’이 미션 임파서블할 것처럼 보였던 속편을 뻔뻔스레 들고 나왔다. 마크 밀러의 만화 시크릿 서비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감독인 매튜 본의 성향이 더 드러난 이 영화는 R등급이면서 의외의 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4억불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할리우드 꽉 잡은 멕시코 출신 영화인, 누가 있나

할리우드 꽉 잡은 멕시코 출신 영화인, 누가 있나

최근 할리우드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 바로 #멕시코_영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작 속에서 관객들 시선 사로 잡는 건 물론, 오스카 외 유수 시상식의 상을 휩쓰는 진주인공들이죠. 대감독들부터 이제 막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배우들까지, 할리우드 꽉 잡은 멕시코 영화인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alez Inarritu 한 번에 외우기 어려운 저 이름이 이제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최근 오스카 의 단골손님이죠.
당신이 데이빗 린치에 대해 몰랐던 '이상한' 것들

당신이 데이빗 린치에 대해 몰랐던 '이상한' 것들

메인 예고편 데이빗 린치를 그린 다큐멘터리 와 그의 대표작을 모아 상영하는 특별전이 한창 열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인 감독이라는 수식이 손색이 없을 만큼 매 작품마다 범접할 수 없는 이미지를 쏟아부었던 린치의 작품 세계를 다시 한번 곱씹을 기회다. 별안간 찾아온 '린치 시즌'을 기념하며,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그의 개인사를 정리해봤다. 데이빗 린치 특별전 / 포스터 어릴 적엔 화가를 꿈꿨다. 당시엔 기관단총을 주구장창 그렸다고 한다.
인기 래퍼에서 흥행 배우까지, 알고도 몰랐던 윌 스미스 이야기

인기 래퍼에서 흥행 배우까지, 알고도 몰랐던 윌 스미스 이야기

짝짝짝~ 9월 25일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윌 스미스의 생일입니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의 관한 이모저모를 모아봤습니다. 연기와 더불어 제작과 프로듀서까지 다방면으로 성실히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윌 스미스. 그를 좀 더 파헤쳐볼까요. 소싯적 대세 래퍼 그는 연기 이전에 랩으로 먼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6살의 윌 스미스는 '프레쉬 프린'이란 가명을 사용하여 듀오 '디제이 재지 재프 & 프레쉬 프린스'으로 활동했습니다.
<원스>, 음악으로 기억되는 순간

<원스>, 음악으로 기억되는 순간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영화가 있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쓴다. ‘씨네플레이’는 10년 전, 20년 전 이맘때 개봉했던 영화를 소개하려 한다. 재개봉하면 당장이라도 극장으로 달려가서 보고 싶은 그런 영화들을 선정했다. 이름하여 ‘씨네플레이 재개봉관’이다. 재개봉 포스터 딱 10년 전, 2007년 9월 20일 가 개봉했다. 개봉 당시 22만 9672명의 관객이 들었다. 가 갱신하기 이전까지는 국내 개봉 독립영화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다.
당신이 장동건에 대해 몰랐던 사실 12가지

당신이 장동건에 대해 몰랐던 사실 12가지

로 돌아와 관객 마음 사냥 중인 장동건. 이번 작품 속에서는 체제에 충실한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외모를 지닌 그가 평범한 회사원으로 변신하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 들려오더군요. . . . (ㅋㅋㅋ) 데뷔 이후 매해 승승장구해온 충무로의 대들보. 그저 파워열일모드 장착해 고마운 이 배우에 대한 소소한 사실 몇 가지를 모아보았습니다. 1. 학원비를 벌기 위해 CF 모델 일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이큐 143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던 장동건.
밤섬해적단의 농담은 어떻게 박살났는가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밤섬해적단의 농담은 어떻게 박살났는가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메인 예고편 밤섬해적단은 2012년 해체한 2인조 밴드다. 그라인드 코어를 한다고 알려졌지만, 그들 스스로는 “시끄러운 음악”을 한다고 소개한다. 밤섬해적단이 인디 신에서 화제가 됐던 이유는 음악 자체보다 가사와 퍼포먼스에 있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일성 등을 끊임없이 소환시키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한국 사회에 대해 농담조로 일관하는 가사는, 특유의 재치와 첨예함으로 많은 이들의 말초적인 흥미를 사기에 충분했다. 유일한 단독 음반 서울불바다>의 노래 ‘조국을 수호하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