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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퀴어영화를 들여다보는 2024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세계의 퀴어영화를 들여다보는 2024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는 11월 7일 부터 13일 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국내 가장 큰 규모의 LGBTQ 국제영화제로 국내외 퀴어영화를 가장 발 빠르게, 폭넓게 만날 수 있는 장이다. 개막을 앞둔 올해 프라이드영화제의 핵심들을 먼저 만나보자. 개막작 , 그리고 레이 영의 마스터 클래스 올해 개막작은 레이 영 감독의 가 선정됐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라노마 부문에서 초청돼 최우수 장편 퀴어영화상 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길위에 김대중〉 11월 1일 일본 개봉!

〈길위에 김대중〉 11월 1일 일본 개봉!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
연내 완성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의 전작 이 일본에서 11월 1일 개봉한다. 11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오사카, 11월 29일 후쿠오카, 교토, 12월 고베, 2025년 1월 요코하마에서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현재는 도쿄 POLE POLE HIGASHINAKANO, 오사카 Dainanageijutu-Gekijo, 후쿠오카 KBC Cinema, 교토 kyoto Cinema, 고베 Motomachi-Eigakan 등의 상영관이 정해져 있으며, 3월까지 일본 전 지역으로 상영을 확대해 개봉관이...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 〈대통령 김대중〉 제작 본격화!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 〈대통령 김대중〉 제작 본격화!

〈대통령 김대중〉연내 제작 완료를 목표로 작업 돌입!
김대중 대통령(1924~200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의 후속작이 으로 제목을 확정하고 제작 본격화에 돌입했다. 영화 은 ‘화해, 협력, 변화, 평화’의 가치를 실험하고 통합의 정치를 위해 평생을 살았던 사람이자, 다섯 번 죽을 고비, 네 번 국회의원, 세 번 대선 낙선을 거친 ‘낙선전문가’ 김대중의 마지막 도전과 대한민국 최초의 평화적 정권 교체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그린다.
OTT,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다! 국내 3대 OTT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OTT,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다! 국내 3대 OTT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OTT는 더 이상 TV와 극장의 축소판이 아니다.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 요즘 그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주로 , 시리즈 등과 같이 극영화, 드라마, 예능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제 시사 교양 장르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그간 다큐멘터리는 한정적인 소재를 학술적인 태도로 견지하는 다소 딱딱한 연출로 담아내 다수의 흥미를 이끄는 데 실패했다.
〈탈주〉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주〉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주 감독 이종필 출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뉴 타입 전력질주의 미덕 ★★★☆ 더는 기대되지 않는 소재라도 관점을 바꿔 바라보면 이렇게 새로운 결과물이 나온다. ‘탈주'라는 명령어 하나만 정확하게 장착한 주인공이 마치 게임 퀘스트를 깨듯 질주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분단 소재 영화를 상상해 본 적이 있나. 여기에서 둘로 나뉜 한반도의 상황, 서로 다른 사회 체제는 ‘실패할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장애물이자 최종 빌런이다.
〈하이재킹〉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이재킹〉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이재킹 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모범적 정공법, 흐릿한 매력 ★★★ 둘로 나뉜 한반도의 특수한 비극 아래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은 그 사연 중 하나를 건져 올려 스크린에 성실히 빚어낸다. 실화에 상상력을 더해 공백을 채우고, 하이재킹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펼쳐 보이는 방식이다. 국가 이념이 개인의 불행과 부채감으로 이어지던 시대, 한 사람이 인간성을 저버리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끝까지 그것을 지켜내려 하는 과정이 상공에서 교차된다.
박해일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판문점〉, 6월 19일 개봉

박해일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판문점〉, 6월 19일 개봉

6월 19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송원근, 내레이션 박해일)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다. 판문점의 역사를 되짚어 판문점의 현재를 직시해 우리에게 있어 판문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까지 전술과 대결의 관점에서만 기억하고 있는 한국전쟁을 전쟁이나 영웅적 관점이 아닌, 끔찍한 전쟁에서 그 참상을 멈추기 위해 노력했던 평화와 대화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판문점을 바라본다.
마침내!〈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확정

마침내!〈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확정

주연 배우 유아인 마약 복용 혐의 이후 재편집… 연기 1년 만에 공개일 확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4월 26일 공개를 발표했다. 는 소행성 충돌 지역으로 예상되면서 종말을 눈앞에 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200일 후 소행성이 떨어진다는 보도와 함께 한반도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과 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드라마 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성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원래 2023년 공개로 예정됐으나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게 돼 공개를 잠정 연기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가 땅을 파고 세상에 ‘험한 것’의 정체를 드러내기 한참 전, 그러니까 재작년 한창 이 영화를 만들 때쯤 장재현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마련한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이른바 ‘한국형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창작의 노하우를 캐내는 토크 때였다. 사실 본격적인 재미는 토크 후 시작됐다. 감독님이 한창 지금 준비 중인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번엔 관을 옮기는 이장이 소재라고 했다. 묫자리, 조상, 미신, 풍속, 화, 이건 뭐, 말 다 했지.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이쯤 했으면 그만 덮어야 하는데, 상덕 은 그 땅에서 기어이 ‘험한 것’의 정체를 파헤쳐 기어코 도깨비불을 맞닥뜨리고야 마는 뚝심 있는 풍수사다. 40년 풍수사 경력의 노련함과 합리적인 판단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건 분명, 오판이다. 상덕은 그럼에도 두려움에 맞서, 잘못 쓴 묫자리의 흙을 제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파 내려간다. 누군가 보기엔 ‘꼰대력’으로 치부해 버릴 시선도 개의치 않는 ‘선택’. 직업적 사명이 소명으로 치환되는 건 그 누구의 요청도 아닌 응당 그래야 할 몸에 밴 신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