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검색 결과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독창적인 상상과 표현으로 이름을 알린 만화가와 호러 외길을 걸은 영화감독의 만남. 완벽하다. 4월 16일 개봉한 〈사유리〉는 기발하기로 소문난 두 예술가의 만남이 빚은 작품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이사 온 집에서 사유리라는 원혼을 맞닥뜨린 카미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만 보면 흔한 ‘귀신 들린 집’ 호러일 것 같은데, 영화는 중반부 전복적인 전개로 오직 이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운을 빚는다.
'야당'으로 돌아온 유해진의 그 많은 얼굴들, 특징별 족보를 정리해봤다

'야당'으로 돌아온 유해진의 그 많은 얼굴들, 특징별 족보를 정리해봤다

스크린 안에서도, 밖에서도 ‘믿고 보는’ 신뢰의 아이콘 유해진이 4월 16일 〈야당〉으로 돌아왔다. 〈야당〉은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당’ 이강수 와 그를 야당으로 만든 검사 구관희 , 둘의 수사에 휘말린 형사 오상재 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다. 〈파묘〉로 또 한 번의 천만 달성 쾌거를 올린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도 날카로운 연기력으로 사건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검사의 무지막지한 권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구관희 캐릭터는 오랜만에 엘리트층에 속하는 인물이라 유해진의 폭넓은 연기력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다.
미래 기술이 보여줄 기묘한 이야기 〈블랙 미러〉 외 4월 둘째 주 OTT 신작 (4/10~4/16)

미래 기술이 보여줄 기묘한 이야기 〈블랙 미러〉 외 4월 둘째 주 OTT 신작 (4/10~4/16)

4월 둘째 주 OTT 신작은 매 시즌 기발한 상상력과 충격적인 메시지로 많은 놀라움을 건넸던 인기 시리즈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어떤 기괴하고도 섬뜩한 현실 우화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김윤석X이승기의 부자 케미가 빛났던 한국영화도 OTT에 공개된다. 이 영화는 웬만한 먹방 못지않은 음식 투어가 인상적인데,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이 밖에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개되는 유니버스의 새로운 이야기와 믿고 보는 미드 HBO의 신작 역시 구독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소년이 돌아온다, 〈소년의 시간〉 시즌2 제작 확정

소년이 돌아온다, 〈소년의 시간〉 시즌2 제작 확정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아마존 프라임으로부터 거절 당해 넷플릭스에서 만들게 된 원테이크 시리즈 〈소년의 시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소년이 돌아온다. 지난 3월 13일 공개되어 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아마존 프라임이 거절하면서 넷플릭스를 파트너로 택했던 은 이처럼 단숨에 전세계적인 화제작이 됐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시즌1 제작에도 참여하고 주연까지 맡았던 스티븐 그레이엄과 필립 바란티니 감독이 후속 시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필립 바란티니가 그대로 연출을 맡는 만큼, 다루는 사건은 다르되 특유의 원테이크 스타일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5급 공무원 같다"…넷플릭스 〈악연〉 배우 박해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박해수가 최신작 〈악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 공개된 〈악연〉은 박해수의 일곱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9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저 정도면 넷플릭스 5급 공무원 정도는 되는 것 같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힌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열성팬도 잡고, 신규 유입도 하고 럭키비키잖아? 평행우주적 리부트 선보인 프랜차이즈들

열성팬도 잡고, 신규 유입도 하고 럭키비키잖아? 평행우주적 리부트 선보인 프랜차이즈들

대체로 오래된 건 좋다. 문화재도, 음식점도, 브랜드도 오래되면 그만큼 신뢰를 받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팬을 유입해야 하는 미디어 프랜차이즈라면 오래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긴 시간 쌓인 작품들이 곧 장벽이 되곤 하니까. 그래서 프랜차이즈가 오래될수록 열성팬이 원하는 속편과 신규 팬을 유입할 새로운 이야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 마련인데, 그럴 때 내리는 명답. 바로 세계관을 적당히 리부트하는 것이다. 이미 여러 프랜차이즈가 이미 정설이 된 이야기를 살짝 비튼 평행우주 리부트로 꽤 효과를 본 바 있다.

"극단적 악의 모습, 유희로 즐길 수 있길 바랐다"…〈악연〉 이일형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의 이일형 감독은 "극단적인 악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시청자들이 이 이야기를 하나의 유희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라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장르물이고, 센 장면도 있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 봐 우려했는데, 시청자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악연〉, 물고 물리는 악인들…드라마와 원작 웹툰의 차이는?

넷플릭스 〈악연〉, 물고 물리는 악인들…드라마와 원작 웹툰의 차이는?

'누군가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거든, 앙갚음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강가에 앉아 기다려라. 머지않아 그 사람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지니. '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에 등장하는 이 구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의 주인공인 이주연의 상황에 어울린다. 의사 이주연 은 진료 중 우연히 마주한 박재영이라는 이름의 환자를 마주하고 충격을 받는다. 약 20년 전 자신을 집단 성폭행한 주동자의 이름과 동일했기 때문이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연은 살인을 계획하지만, 남자친구 정민 의 만류로 마음을 돌린다.
J호러 신작 '사유리', 호러였다가 코미디였다가 인간찬가였다가 고어였다가 호러로 돌아오는 무한동력(?)

J호러 신작 '사유리', 호러였다가 코미디였다가 인간찬가였다가 고어였다가 호러로 돌아오는 무한동력(?)

그런 말이 있다. 실전은 기세다. 때로는 그냥 뻔뻔하려고 하는 말처럼 쓰이지만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기세라 함은 “기운차게 뻗치는 모양이나 상태”이면서 “남에게 영향을 끼칠 기운이나 태도”를 의미한다. 기세가 좋으면, 상대가 의구심을 가지기 전에 제압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물길로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왜 갑자기 기세 타령이냐고. 일본을 휩쓸고 한국 정식 개봉을 앞둔 〈사유리〉를 만나고 왔기 때문이다.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애순이처럼 '만날 봄인 듯' 살 수 있겠더라"

배우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인생의 계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말한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수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을 즉석에서 부르며 대화를 시작했다. "짧았던 우리들의 여름은 가고 / 나의 사랑도 가고"라는 가사를 부른 그는 몇 년 전 강원도 여행에서 이 노래를 흥얼거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에는 '우리들의 여름'이 지나간 것 같아 어쩐지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