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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검색 결과

[인터뷰]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낸 '좀비딸' 이정은 “'좀비딸'은 생명체와 공생하는 방법을 찾는 이야기… 20년 동안 유기견을 키운 경험을 녹여냈다”

[인터뷰]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낸 '좀비딸' 이정은 “'좀비딸'은 생명체와 공생하는 방법을 찾는 이야기… 20년 동안 유기견을 키운 경험을 녹여냈다”

“밤순의 근거 있는 힙함을 표현하려 했다”
그의 대표적인 얼굴들만 나열해도 끝이 없다. 천부적인 재능 같지만, 이정은은 인터뷰 내내 ‘노력을 많이 한다’라는 말을 숨기지 않았다. 근거를 찾고, 믿음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얻은 확신으로 치밀하게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배우 이정은은 〈좀비딸〉에서도 삶의 통찰을 녹여내 밤순을 완성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이정은은 정환 의 어머니이자 좀비로 변해버린 수아 의 할머니인 ‘밤순’ 역을 맡았다.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언뜻 보면 닮았다. 그러나 다르다. 5월 31일 개봉한 에서 배우 이제훈과 그가 연기한 최인범 말이다. 단순히 겉모습이 똑같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수트를 쫙 빼입은 최인범의 멀끔한 모습은 그에게 자문을 받는 대기업 그룹의 재무이사 표종록 마저도 신뢰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 이제훈과 최인범은 완전히 다르다. 돈과 성공에만 매진해 심지어 인간적 도리마저도 외면하는 인범과 달리 이제훈은 동료나 팬이나 영화나 무엇 하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휴머니즘 눅찌~인한 김석윤 감독X이남규 작가 듀오의 작품들

휴머니즘 눅찌~인한 김석윤 감독X이남규 작가 듀오의 작품들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 두 창작자의 만남은 한국 드라마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둘은 드라마 , , , 등에서 협업하며 좋은 케미를 보여왔다. 현재에도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과 젊어진 남편 낙준의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 으로 눅진한 휴머니즘을 선사하고 있다. 두 창작자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과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도,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특히 와 는 모두 판타지적 요소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의 연극 〈엔들링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의 연극 〈엔들링스〉

남도의 작은 섬 만재도에서 세상의 마지막 해녀로 불리는 70~90대 할머니 세 명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솔과 고민, 순자 할머니는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고 남편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지구 반대편 맨해튼에는 한국계 캐나다인 극작가 하영 이 거주하고 있다. 뉴욕에 정착한 하영은 각종 레지던시와 지원금에 의존해 희곡을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연극을 위해 내 피부색을 팔고 싶지 않다"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 대신 백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백인 연극'을 고집한다.
송지효, 해녀가 되다…JTBC-BBC 공동제작 다큐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 해녀가 되다…JTBC-BBC 공동제작 다큐 〈딥다이브 코리아〉

JTBC와 영국 공영방송 BBC의 자회사인 B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이 15일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나선 송지효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도 해녀의 애환과 아픔이 담겨있는데, 저희는 다큐멘터리여서 더 디테일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노화와 상실을 정직하게 응시한 「파과」에 장르의 색을 입힌 〈파과〉

노화와 상실을 정직하게 응시한 「파과」에 장르의 색을 입힌 〈파과〉

, 의 민규동 감독이 냉혹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로 돌아왔다. 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구병모의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이례적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국 소설에서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13개국에 수출됐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면서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구병모의 서정성 짙은 문체는 노화와 상실,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묵직하게 전한다.
[인터뷰] 〈파과〉 김성철이 말하는 '배우의 쓸모'

[인터뷰] 〈파과〉 김성철이 말하는 '배우의 쓸모'

한 해에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모두 하는 것이 한때의 목표였다고 했다. 목표를 진작에 달성한 것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김성철은 아직도 ‘덜 캐진 원석’이라는 민규동 감독의 말마따나 개척할 영역이 남았다는 듯, 영화 로 스스로를 확장하러 나섰다. 4월 30일 개봉한 영화 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 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인터뷰]'사유리' 미나미데 료카&네기시 토시에 “두 달간 태극권 연습, 촬영 전부터 전우라고 느껴”

[인터뷰]'사유리' 미나미데 료카&네기시 토시에 “두 달간 태극권 연습, 촬영 전부터 전우라고 느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콤비가 한국에 방문했다. 4월 16일 개봉해 1만 관객을 돌파한, 새로운 J호러 〈사유리〉의 미나미데 료카와 네기시 토시에가 그 주인공이다. 사유리라는 이름의 원혼에게 가족을 잃은 노리오 , 하지만 정신이 돌아온 할머니 와 함께 생명의 힘으로 사유리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인간이 이기는 호러’를 보고 싶었다는 오시키리 렌스케 작가의 일념에 탄생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J호러를 갈고닦은 시라이시 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진부함 속 새로움, 브리짓 존스가 여전히 통하는 이유’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미리 본 후기

‘진부함 속 새로움, 브리짓 존스가 여전히 통하는 이유’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미리 본 후기

30대의 ‘노처녀’였던 브리짓 존스가 50대의 ‘싱글맘’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 8억 달러(약 1조 400억 원)을 돌파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조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세 번째 속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이다. 지난 2월 영국을 포함해 75개국에서 개봉한 후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며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국에서는 개봉 첫 주만에 1,549만 달러(약 225억 원)의 수익을 올려 영국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인터뷰] 〈로비〉 하정우 감독·배우 “원래 연출만 하려던 작품… 박해수에게 주인공 제안했었다”

[인터뷰] 〈로비〉 하정우 감독·배우 “원래 연출만 하려던 작품… 박해수에게 주인공 제안했었다”

최근 이 배우, 꽤나 자주 보인다. 작년만 해도 영화 3편으로, 그리고 올해 초에는 으로 극장가를 찾아왔으니 말이다. 그러나 ‘감독 하정우’는 꽤 오랜만이다. 하정우는 (2015) 이후 무려 10년 만에 ‘감독 하정우’로 돌아왔다. 는 보다는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 (2013)의 연장선에 가깝다. 연출자로서의 10년의 공백 동안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는 하정우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아는 것으로 무장한 세 번째 연출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