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패러사이트> 크랭크인

봉준호 (사진 씨네21).

봉준호 감독의 신작 <패러사이트>가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지난 5월 27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독점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촬영은 수중신이었고, 지난달 25일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다소 연기됐다는 수중촬영 전문 촬영장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 관계자의 말을 함께 전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촬영 상황에 대해 해외 매체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이다. 영화 <패러사이트>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다. 봉준호 감독이 “두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족드라마로, 기생충이 영화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호러도, SF도 아니다”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정도의 정보만 있을 뿐이다. <패러사이트>는 봉준호 감독이 2009년 <마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고,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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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사이트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개봉 201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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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영화 <양자물리학> 주연으로 캐스팅

박해수 (사진 BH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김제혁 선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해수가 영화 <양자물리학>(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양자물리학>은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십분간 휴식>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두 남자>(2016)를 연출한 이성태 감독의 차기작으로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는 최대 권력에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수는 팔도사투리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대한민국 화류계에서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이찬우를 연기한다. 박해수가 연기하는 이찬우는 양자물리학에 심취해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의 에너지가 모이면 어떤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독특한 캐릭터다.


송새벽·유선 주연, 영화 <진범> 촬영 시작

송새벽(좌), 유선(우) (사진 리틀빅픽처스).

배우 송새벽과 유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이 지난 5월 18일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진범>은 아내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남편 영훈(송새벽)과 누명 쓴 남편을 구해야 하는 아내 다연(유선)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을 그린 스릴러다. 송새벽과 유선 이외에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검찰 수사관 역의 장혁진과 드라마 <미생>의 오민석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진범

감독 고정욱

출연 송새벽, 유선

개봉 201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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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

초여름의 낭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27개국 77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가운데 개막작으로는 신상욱 감독의 1972년작 <효녀심청>과 아프리카 아시안 일렉트로닉 펑크밴드 앗싸가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퓨전 음악극 ‘AASAA, 필름 심청’이 공연된다. 판소리를 원작으로 한국 고전영화와 현대 대중음악을 접목한 작품이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 중 무주군 등나무운동장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하림, 정인, 김사월 등이 참여하는 ‘산골콘서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http://www.mjf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