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시록〉 공개 예고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2%2F17395_204651_4754.jpg&w=2560&q=75)
넷플릭스가 다음 달 21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계시록〉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과거 끔찍한 일에 휘말려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류준열과 신현빈이 각각 목사 민찬과 형사 연희 역을 맡았으며, 배우 신민재는 주요 용의자인 전과자 양래 역할로 등장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그래비티>(2013)와 <로마>(2018)를 연출한 멕시코 출신 영화 거장 알폰소 쿠아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시록〉은 연상호 감독과 웹툰 작가 최규석이 공동 집필한 각본으로,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함께 작업했던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이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도 협업하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