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아우터뱅크스>(2020)로 얼굴을 알린 배우 조나단 데이비스가 유니버설 픽처스의 스눕 독 전기 영화 주연으로 낙점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번 작품이 스눕 독의 실제 삶을 그린 전기 영화이며, 연출은 <허슬 & 플로우>(2005), <커밍 2 아메리카>(2021)의 크레이그 브루어 감독이 맡는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캘빈 브로더스 주니어가 세계적인 래퍼 스눕 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공동 제작에 스눕 독 본인이 이름을 올려 화제다.
조나단 데이비스는 <아우터뱅크스>에서 포프 헤이워드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넷플릭스 영화 <두 리벤지>(2022)에도 출연했다. 스눕 독은 1993년 데뷔 앨범 'Doggystyle'을 통해 힙합계에 등장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 17회 노미네이트된 경력을 지니고 있다.